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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나누는 이야기</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link>
    <description>소통하는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 Jul 2026 16:29: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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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발렌</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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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나누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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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신의 은총과 공동선의 실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8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교회의 자발적 시민사회 참여와 신자와 비신자와 참여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 형상을 구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칼뱅의 특별은총과 일반은총이 공동선에 어떠한 관점을 가졌는지에 대한 대립된 두 그룹이 존재한다.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를 중심으로 한 신칼뱅주의는 일반은총 교리가 칼뱅에게 명백히 발견된다고 주장하며 일반은총 교리와 칼뱅을 가까이 두려고 한다. 이렇게 신칼뱅주의를 따르는 그룹은 공동선 사상에서 일반은총 교리를 독립적인 신학의 범주로 다룬다. 그러나 다른 그룹은 칼뱅과 일반은총과 연관성이 약하다고 보며 일반은총과 칼뱅을 멀리 떨어뜨려 칼뱅의 공동선 사상에서 일반은총의 중요성과 역할은 축소시키려 한다. 그렇다면 칼뱅의 공동선과 일반은총의 관계에서 어느 한편만을 선택해야 하는가? 아니다. 칼뱅의 저서를 통해 나타난 일반은총에 관한 진술을 들여다보고 인류 공동선(the common good of the humankind)에 대한 칼뱅의 본래 의도를 살펴보면, 칼뱅은 『기독교 강요 』에서 &amp;ldquo;인간성이 그 진정한 선을 빼앗긴 후에도 주께서는 많은 선물을 인간성에 남겨 두셨다.&amp;rdquo;고 보았다. 인간은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께서 지적 능력을 선물로 인간에게 남겨 두셨다 이. 지적 능력은 인류 공동선을 위한 신학적 인간학적 배경이 된다. 칼뱅은 &amp;ldquo;인류의 공동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개인들에게 주시는 가장 훌륭한 은혜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amp;rdquo;라고 진술한다. 이 진술은 지적 기능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백히 말한다.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인 지적 능력을 모든 사람에게 주신 이유는 공동선을 위해서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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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출애굽기 31장의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예를 들어 총명과 지식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서 그들에게 넣어주신 것이라 진술한다. 인류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에 의하여 수행되며 이 성령이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일반은총으로 부어주심을 유추할 수 있다. 칼뱅은 성령의 역사를 일반은총과 특별은총으로 구분했으며, 동일한 성령이 신자 비신자 모두에게 베푸시는 일반은총에 따라 수행된다고 봤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하나님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경건한 신자뿐만 아니라 경건하지 않은 이교도에게도 하나님의 선물이 주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통해 칼뱅은 신자와 비신자 간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며 서로 간에 적절한 관계를 세워야 함을 제안한다. &quot;우리가 자연 과학과 논리학과 수학과 그 밖의 도움을 받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이 도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quot; 신자는 교회와 인류의 공동선을 위해서 교회 내의 교제와 협력을 넘어서 교회 밖의 사람들과의 교제와 협력에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선을 위해서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선물을 구원 받지 않은 사람 누구에게도 줄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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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에 따르면 일반은총으로 자연적 은사를 주셨고 그 자연적 은사는 사람에 따라 질적인 차이를 보인다. 이 자연적 은사의 질적 차이에 따라 정치,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혜택의 차이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자연적 은사는 일반 보편성과 탁월성의 변증법적 교차 방식으로 인류의 복지 건설에 이바지한다. 칼뱅은 고대의 법, 기술, 시민, 질서, 철학, 수학, 의학과 같은 학문에 남아 있는 자연적 은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자연적 은사는 인간이 비록 부패하고 타락했다 할지라도 사회의 공익을 위해 최대한 사용되어야 하고 모두가 누려야 한다. 자연적 은사는 신적 은혜와 대조되거나 분리되지 않을뿐더러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에 의존한다. 칼뱅의 일반은총 교리를 사회적 공동선에 대한 성찰로 보자면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주어진 것으로 사회적 공동선에 긍정적 기여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반은총은 사회적 공익을 위해서 쓰이기도 하지만 교회의 영적 공익을 위해서도 얼마든지 사용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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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83#entry83comment</comments>
      <pubDate>Wed, 11 May 2022 12:48: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신학적 관계와 공동체적 속성</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8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타락한 하나님 형상의 회복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것,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 복원될 수 있다고 봤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적 측면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되어 참되고 완전한 본래의 모습으로 변화된다. 칼뱅은 이렇게 진술한다. &quot;그리스도는 우리를 참되고 완전한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신다는 이유에서 제2의 아담이라고 불려진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야말로 하나님의 가장 완전하신 형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quot;.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진정한 변화를 가질 수 있으며 가장 완전한 하나님 형상이 회복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된 하나님 형상은 새로워진 삶으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시작하게 만든다. 회복된 하나님 형상은 본질적으로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게 한다. 신자들은 한 아버지로서 하나님을 모시고 공동의 머리로 그리스도를 삼기 때문이다. 복음으로 태동한 공동체는 누구도 소외시키거나 배제하지 않는 모두를 품는 공동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형상을 따라 선한 삶을 회복시키며 믿는 자들의 공동의 유익을 위한 삶의 토대가 되신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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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자의 자기부정은 그리스도 안에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칼뱅은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를 두어 공동선을 영성에서 도덕성으로 교회에서 사회 차원으로 확장하고 발전시킨다. 이러한 확장과 발전은 하나님 형상과 공동선 자기부정의 긴밀한 관계와 연관이 있다. 칼뱅은 자기부정을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핵심으로 보았다. 하나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삶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교회와 이웃을 돕는 일 곧 공동선 추구이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이웃 사랑의 근거를 하나님 형상에서 발견한다. 우리가 선을 행해야 할 이유는 모든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 형상'이다. 자기부정의 삶은 다른 사람 안에 내재한 하나님 형상을 발견함으로 시작되며 공동선의 시작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웃은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비그리스도인 모두가 포함된다. 하나님 형상이 모든 사람 안에 있기 때문이다. 자기부정은 자신의 유익에서 이웃의 유익으로, 그 이웃은 모든 사람으로 확장되는 시작점이다. 공동선은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 형상인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선언과 같은 것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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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공동선, 모든 사람 안에 내재된 하나님 형상 자기부정은 이렇듯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확장된다. 칼뱅의 공동선 신학은 하나님 형상이라는 관계적 속성이 교회와 사회라는 측면과 조화를 이루며 사회 윤리의 근거로 제시된다. 선을 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우리에게 악한 일을 행한 사람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 우리에게 죄를 지은 사람을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며 그 안에 있는 하나님 형상을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해결책으로 자기부정을 제시한다. 자기부정은 역경을 견디는 힘이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자에게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신 자기부정의 삶을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칼뱅은 이러한 힘의 원천을 관계적 측면으로 설명한다.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깨어진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로 회복됨으로 하나님 형상은 완전해진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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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82#entry82comment</comments>
      <pubDate>Fri, 28 Jan 2022 09:01: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타락한 인간에게도 희망이 있을까?</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8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에게 남자와 여자에게 주어진 공동체적 형상은 윤리적 근거가 되며 서로를 위하여 사랑을 나누는 존재로서 인식케 하는 근본이었다. 타락은 칼뱅에게 공동선을 무너뜨리는 거대한 사건이었다. 칼뱅은 타락 후 상실한 하나님 형상을 실체로 보았다. 타락한 인간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quot;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짐으로 하나님 형상은 전적으로 소멸되거나 파괴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아주 부패했기 때문에, 남은 것은 다만 무섭도록 추한 것뿐이다&amp;rdquo;. 칼뱅의 이러한 시각은 그의 초기 저서와 후기 저서에 차이가 보인다. 초기 저작에서는 하나님 형상이 모두 지워진 것처럼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나 나중 그의 저작에서는 완전히 소멸된 것이 아니라 조금 남아 있는 듯 진술하고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하나님의 성품이 없어 보이는 인간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강조한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 형상을 상실하여 하나님의 성품인 선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선을 행할 능력도 없으며 악한 방향으로 치닫아 인간은 소외될 뿐 아니라 공동선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 조금의 하나님 형상도 남아있지 않은 듯하게 보이지만 여전히 하나님 형상이 남아 있음이 발견되는 뚜렷한 증거가 된다. 조금 남아 있는 하나님 형상은 비록 인간이 범죄함으로 죄를 향하여 달려간다 할지라도 인간의 존귀함과 신적 명령을 수행할 근거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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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간은 범죄함으로 타락했지만 인간 안에 여전히 하나님 형상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하나님 형상은 여전히 인간을 존중해야 하는 근거가 된다. 하나님은 비록 인간이 타락하여 인간 안에 그분의 형상이 어둡고 희미해졌다 할지라도 전부가 지워지지 않게 하셨다. 그러므로 칼뱅은 창조 세계에 부여된 하나님의 명령이 취소되지 않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았다. 타락 후 남은 하나님 형상에 대해서 칼뱅은 일관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칼뱅의 이러한 태도는 여러 학문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내용들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상실된 하나님 형상과 형태는 살아남은 하나님 형상, 이 둘에 대한 칼뱅의 설명은 모순되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송용원은 &quot;칼뱅과 공동선&quot;에서 이 둘을 조화시킬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그는 칼뱅의 공동선에 대한 두 가지 관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갖는 다면 좀 더 조화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교회 공동선은 특별은혜에 일류 공동선은 일반 은혜에 바탕을 둔다고 봤다. 공동선을 이중 구조로 보고 새로운 렌즈로 위 논쟁들을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이 논쟁들을 연결 지어 통합할 수 있다. 칼뱅의 상반된 진술의 공통분모를 공동선으로 보면 실마리가 보인다. 공동선 렌즈는 하나님 형상의 여러 가지 측면을 들여다보며 이해하는데 더 나은 방식이 될 수 있다. 인간이 타락하였지만 하나님 형상은 인류 공동선을 위해 조금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조금 남은 하나님 형상은 영성에 바탕을 둔 공동선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힘은 제공해 주지는 못한다. 영적인 교회 공동선을 형성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하나님 형상만이 이바지할 수 있다. 공동선 렌즈가 하나님 형상의 갖가지 측면을 조화롭게 할 수 있으며 이해하는 방식의 다각화할 수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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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타락 후에 남아 있는 하나님 형상 곧 선물은 인간의 존엄성의 근거가 된다. 이 인간의 존엄성은 비록 손상되고 변질되었지만 창조의 원래 목적인 인간을 사랑해야 할 이유가 된다. 곧 인류 공동선의 뿌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실체적 속성은 사회를 유지하는 사회관계의 규율로 작용하고, 서로 사랑하며 존중하며 공공복지를 구현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라는 신적 명령을 인간에게 부여하는 데 자리매김한다. 우리의 이웃이 이방인이든 배우지 못한 사람이든 하찮은 사람이든 심지어 우리를 괴롭히는자라 할지라도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이다. 용서할 수 없는 원수를 포용해야 하며 무가치해 보이는 죄인들을 사랑하며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기를 제공한다. 칼뱅은 신자와 비신자 사이에 하나님 형상의 특별한 속성을 구별하거나 정의 내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든 인간 안에 존재하는 하나님 형상은 믿는 사람 안에 회복된 하나님 형상과는 별도로 존중받는 근거로 작용한다. 공동선을 위한 근거로 타락 이후 남은 하나님 형상이 근거가 됨을 강조한다. 칼뱅의 보편적 하나님 사랑을 언급할 때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공동선을 실행해야 할 주체가 되어야 하며 공동선의 대상 또한 신자와 비신자 가릴 것 없이 모든 인간이어야 함을 힘주어 강조한다. 즉, 인류 공동선을 위한 신학적 토대를 마련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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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81#entry81comment</comments>
      <pubDate>Fri, 21 Jan 2022 08:22: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인간의 탁월함과 기독교적 영광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8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하나님의 선을 가장 투명하고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존재는 인간이다. 칼뱅은 타락 이전의 인간을 탁월함과 하나님의 영광의 거울로 간주한다.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 형상이 상실되어 신적 능력을 모두 잃어버린 인간에게 타락 이전 하나님 형상을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칼뱅의 공동선에서 하나님 형상 원형을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 내러티브를 통해서 타락 전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넣으셨다. 칼뱅은 그의 창세기 주석에서 인간 안에 주입된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영광'. '온전해진 우리의 성품'이라 표현한다. '선한 일에 열심일 때 더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갖춘 모습이었을 것이다'라는 칼뱅의 진술을 통해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은 선한 일을 구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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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quot;기독교 강요&quot;에서 하나님 형상을 수여받은 인간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술한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의', '지혜', '선'을 보여 주는 가장 고귀하고 가장 두드러진 표본이다. 하나님의 형상은 당연히 인간의 내부에서 찾아야 하는 것으로, 밖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 실로 그것은 영혼의 내적선인 것이다. 하나님 형상의 핵심은 선함 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 선함은 인간성의 완전한 탁월성으로 나타난다. 선은 선의 원천이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수여하신다. 인간은 그 선을 받아 이웃과 베풀고 나눔으로 하나님 형상을 투영하며 확장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하나님 형상의 공동체적 속성을 아담과 하와 이야기를 통해서 드러낸다. 칼뱅은 창세기 주석에서 부부애의 결합으로 인간 사회가 보존된다고 보았다. 인간은 혼자서는 불완전하기에 여자를 동반자로 남자와 연합하게 하셨다. 아담과 하와의 연대를 통해서 신적 형상의 공동체성을 보여준다 인간의 완전한 탁월성을 인류가 연대할 수 있는 것은 인격의 관계와 본질을 공유하시며 사랑의 교환을 이루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반영인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은 폐쇄적이며 분리된 주체가 아니라 각각의 세 인격이 함께 연대함으로 행동하는 실체를 인간에게 투영한 것이다. 하나님 형상은 모든 인간에게서 발견되는 공통된 정체성이며 하나님에게서만 유래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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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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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하나님 형상의 공동체 속성의 근원을 하나님에게 둔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공동체의 유익을 만들어가는 삶을 원하신다.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 연대하신 것처럼 인간도 함께 협력하여 조화를 이루어가는 삶의 방식이 하나님 형상의 공동체 속성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담과 하와의 부부 유대는 신적 선함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아담과 하와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삶의 양식을 함께 공유하고, 동료로서 사회 공동체 속에서 발전시켜간다. 서로 독립되어 있지만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로 인식한다. 칼뱅은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본다는 점은 플라톤과 세네카 같은 인문주의적 관점을 수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칼뱅은 인간을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이유를 상호, 의무에 기반을 둔 동등한 협력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이해한다. 창세기 1-2장 주석에서 하나님 형상의 공동체적 속성으로 남자와 여자를 이해하며 거룩한 연합을 이루어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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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80#entry80comment</comments>
      <pubDate>Fri, 14 Jan 2022 09:02: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칼뱅의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이해</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프로테스탄트 전통에서의 공동선은 어떤 이해를 가지고 있는가? 종교개혁을 통해 프로테스탄트 공동선의 시작은 루터지만 공동선의 틀을 물려준 사람은 칼뱅이다. 칼뱅의 공동선에 대한 사상들은 공동선을 따로 다루지 않았다. 그의 공동선 사상은 그의 작품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분량과 내용도 깊다. 칼뱅의 저서 속에 나타난 공동선 사상을 살펴보자.&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먼저 그의 공동선 사상을 살펴보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형상이다. 하나님 형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파악했는지가 칼뱅의 공동선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하나님 형상을 실체적, 관계적, 공동체적 차원에서 분석한다. 먼저 하나님 형상의 실체적 차원을 살펴보고 칼뱅의 공동체 사상의 주된 바탕이 되는 신적 차원의 관계적 측면과 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공동체적 측면을 살펴보도록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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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실체, 관계, 공동체라는 세 가지 측면으로 하나님 형상을 이해했다. 거룩함이나 선함이나 감사함과 같은 속성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하여 부여받은 속성이며 재능이나 이성 같은 인간 영혼에 새겨진 신적 속성은 실체를 갖추고 있는 형상으로 이해했으며 공동체성을 갖추고 있는 형상으로 사회의 존재로서 교제할 수 있는 속성으로 이해했다. 칼뱅은 기독교 강요 초판에 '인간에 대한 지식'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인지 논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묘사한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며 의와 지혜와 거룩함을 부여받았다. 이 선물에 의하여 하나님과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분 안에서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취소되고 지워진다. 아담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깨짐은 하나님의 은혜가 주는 모든 혜택을 상실케 했다. 이 부여받은 은혜의 선물 곧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재능이나 타고난 자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음을 알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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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선물로 아담에게 수여된다.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취소된다. 아담에게 하나님의 형상은 지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모든 혜택이 상실된다. 이제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이방인이 되어 의와 지혜와 능력과 생명까지도 박탈당하게 되었다. 아담에게 남은 것은 죄와 무지와 무능과 죽음과 심판만 남게 된 것이다. 이 재앙은 아담으로부터 흘러나와 우리에게도 전해지게 된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amp;ldquo;아담에게서 난 우리 모두는 무지하며 하나님에게서 떨어졌으며 사악하고 부패했으며 모든 선을 겸하고 있는 것이다&quot;라고 진술한다. 칼뱅은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이 상실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만한 것이 없다 할지라도 모든 인간을 포용하며 선을 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선을 행할 아무런 능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변명도 수 없다고 일축한다. 이것은 모든 인간은 윤리적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함의한다. 칼뱅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은 윤리적 삶을 위한 존재론의 토대이며 공동선을 위한 목적론적 가치이다. 그는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강조하고 보편 윤리의 기준이 되는 공동선 사상에 영적 함의와 도덕적 함의를 함께 담아낸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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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9#entry79comment</comments>
      <pubDate>Fri, 7 Jan 2022 09:11: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신학적 차원에서 나타난 공동선</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정치철학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차원에서도 공동선에 대해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져왔다. 개인의 사익과 공적 유익 모두를 만족하며 사회 통합과 질서 유지까지 아우르는 공동선을 찾아왔다. 앞에서 살펴봤듯 자본주의가 되었든 공산주의가 되었든 어떠한 경제체제 안에서도 완전한 공동선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사익을 위해 공익이 존재하고 공익을 위해 사익이 존재하는 공동선의 조화를 말하는 서양 고전의 관점에서는 어느 정도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는 계몽주의 이래로 신적 존재 곧 하나님을 제외하고 영속적 가치가 제거되어 국가와 교회가 서로 분리되면서 하나님 나라의 공공성이 배제된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 전통을 살려 하나님 나라의 공공성을 되살린다면 공동선의 위치는 달라진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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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학적 차원에서 공동선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닌 최고선이신 하나님에게서 출발한다. 기독교는 공동선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고 본다. 계몽주의 이후 사회는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근본 가치로 삼았다. 그러나 그 어떤 사회도 자유는 평등을 희생시키고 평등은 자유를 제한하는 모순 관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기독교 세계관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순종할 때에 자유와 평등 모두가 가능하다고 본다. 구약성경은 신법에 기초한 도덕법을 제공했으며 하나님이 모든 공동체 구성원의 보전과 안전과 번영을 책임지셨으며 영적 사회적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시는 역사를 보여주셨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공동선을 전 세계에 확장시키는 출발점으로 여긴다. 이러한 점에서 성경은 공동선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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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기독교 전통에서 공동선을 찾을 때 아퀴나스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아퀴나스는 가톨릭 공동선 사상의 기원이자 종합이라 할 수 있고 공동선 사상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 그는 한 개인의 선함보다 한 민족이나 도시를 위한 선이 더 귀하다 봤다 . 아퀴나스는 모두가 바라는 공동선은 각 개인의 선을 다른 공동체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의 삶에 공통적인 가장 높은 선함을 하나님 스스로의 자아와 동일시함으로 공동선을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가치로 여겼다. 아퀴나스는 &quot;모든 것의 선함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기에 최고의 하나님 자신이 바로 공동선이시다&quot;라고 선언했다. 하나님의 공동체적이며 사회적인 성품에 대한 근원적 선포라 말할 수 있다. 아퀴나스는 이성을 가진 개인이 사회를 구성하고 각 구성원이 선을 지향할 때 공동선이 이루어진다고 봤다. 인간의 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며 이 이성을 사용하는 국가를 통해 자연적 목적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국가의 통치력은 개인의 활동을 공동선으로 이끌 수 있다. 국가는 &amp;ldquo;인간 본성의 합리적 산물&amp;ldquo; 로 국가는 특유의 영역을 가진다. 자연법은 이성의 명령에 따라 공동선에 주로 관심을 갖는다. 국가는 공동선과 개인의 선을 조화롭게 협력시키며 시민의 공동선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퀴나스 이후 중세 가톨릭에서 퇴보하던 공동선을 다시 복구시킨 인물로 로욜라의 이냐시오(Ignatius de Loyola)를 들 수 있다. 이냐시오는 종교개혁에 맞서 예수회를 설립하여 공동선의 지상적 실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종교적 사역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 사회봉사에도 힘썼다. 공동선의 관심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아퀴나스와 이냐시오로 이어져온 것을 볼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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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8#entry78comment</comments>
      <pubDate>Fri, 31 Dec 2021 07:49: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정치, 사회적으로 공동선 이해하기</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근대에 들어서자 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난다.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정치생활의 변화와 부패라는 위협에 대비하려면 특정한 정치제도가 필요하다 보았다. 이 제도가 바로 공화정인데 권력이 인민에게 있으며 정치적 안정은 질서가 잘 잡혀 있을 때 달성된다. 시민들의 자유의 보장은 공동선을 우선하여 행동할 때 자유가 보장된다고 봤다. 그는 공화정이 공동선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유도 보장하는 체제라 여겼다. 공화국의 안전은 개인의 사익을 포기할 때 확보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키아벨리 이후 공동선이나 공익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우선시하는 자유주의적 사고가 등장한다. 마키아벨리와 함께 근대 정치사상의 시조라 불리는 홉스는 개인의 자기 보전을 우선시했다. 그에게 공동선은 개인의 자기 보전과 행복 추구 보장이다. 근대 이후 자유주의자들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우선시하여 공익이나 공동선을 앞세우지 않았다. 그러나 공동선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함으로 사익을 실현할 수 있는 도구라 여겼다. 이와 같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에서만 공동선의 개념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주의적 사고를 가졌던 홉스도 공동선을 거론한다. 벤담은 공동체의 이익을 공동체 구성원의 이익의 합계로 봤다. 공리주의자인 그는 보편적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통해서 양적 이익을 확보하려 했다. 근대 자유주의 계약론 역시 공익을 염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익은 공익을 해치지 않을 때에만 허용된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고전에서 근세까지 정치철학은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통하여 공동선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익과 공익에 대한 근대 정치철학의 사고는 고대 도시국가의 고전적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고전에서 근세까지의 공동선은 사익과 공익의 조화를 통해 달성하려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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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회경제적 차원의 공동선을 살펴보자. 애덤 스미스는 개인이 도덕적 기반 위에 자신의 이익을 쫓는 경제 질서를 자본주의라 봤다. 자본주의는 사익과 공익이 조화를 이루면서 공동선이 증진됨으로 시작된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라 이해했다. 그가 이해하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경쟁과 분업 체제 속에서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더 많아진다고 믿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존재이다. 시장은 분업의 결과를 교환하는 장소이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공익과 사익이 조화되고 개인의 이기심을 공익으로 전환시키며 각 개인과 모두의 부를 증대시키는 곳이다. 반면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공동선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공동선이 불가능한 이유로 자본의 사유화와 시장 질서를 지적한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이윤은 소수의 자본가들이 독점하기 때문에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없으며 선과 정의 역시 지배 계급의 사익에 따라 좌우된다. 자본주의 국가는 지배 계급을 위한 분배 도구이기에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공동선은 불가능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사유화되어 경제 불평등은 피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공동선은 달성될 수 없다. 그러므로 사적선을 배격하며 집단적 선을 우선시하는 공산주의만이 공동 이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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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하지만 마르크스의 주장은 공동선이 개인의 이익을 강압적이며 일방적으로 배격한 공익이 아닌 사익과 공익의 자발적 협력에 의한 조화라는 고전적 전통의 길에서 벗어나는 오류가 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아무리 선한 의도로 시장에 개입하더라도 그것은 공동선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국가가 부자와 빈자의 생활수준의 평등을 위하여 개입하게 되면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희생됨으로 사회정의가 훼손된다고 봤다. 이렇듯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공동선을 추구하는 데에 있어서 방식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모두가 헌법에 공동선을 추구하며 자신의 체제가 상대 체제보다 도덕적 정당성과 합리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든 자유주의든 모두가 공동선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체계가 더 합법적이며 합리적인 공동선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그만큼 공동선은 모든 체제를 넘어서는 상위 개념이라 정의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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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7#entry77comment</comments>
      <pubDate>Fri, 24 Dec 2021 08:17: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공동선이란 무엇인가?</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6</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공동선 (Common good)'의 정의를 살펴보려 한다. 먼저 사전적 정의는 '모든 사람의 유익이나 이익 (the benefit or interest of all)' 또는 '모두의 선함 (the good of all)'이다. 이 단순해 보이는 개념은 광범위한 함의와 다양한 맥락을 가진다. 공동선을 'common good'이라 표기한다. 공통 혹은 공동이라는 말에는 단순하면서도 자연적이고 평상적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공동선은 &quot;단순하면서도 자연적이고 평상적이면서도 쉽게 접근하여 얻을 수 있는 선&quot;을 의미한다. 모든 인간이 본성에 따라 추구하는 선이라면 그 선은 인류 공통적인 것이며 모두가 함께 추구하면 그 선이 바로 공동선이다. 따라서 공동선은 개인과 집단 모두가 공통으로 바라는 것이며 인간이 인간성 때문에 그 본성에 따라 바라는 것이라 할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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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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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공동선과 비슷한 단어로 공익을 들 수 있다. common good을 공동선이라 번역하기도 하지만 공익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익은 'public good'에 가깝다. 'public good'와 'common good'을 구분하여 번역하기가 쉽지 않을 만큼 그 개념이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공동선과 공익은 분명 다르다. 공은 사를 등지고 평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곧 사적인것에 대하여 전체성을 나타낸다. 반면에 공은 모두 함께, 같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개별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공(公)은 개인보다 전체를 강조하며 전체가 개인을 조절하는 하향식 구조를 가진다면 공(共)은 구성원 각각의 개별성을 강조하는 상향식 구조를 가진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공동선 사상은 서구의 정치철학, 사회경제사상, 신학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논의되고 있다. 먼저 서양 정치철학적 차원에서 나타난 공동선 사상을 살펴보기로 한다. 플라톤은 공동체의 선을 개인의 선보다 우선시했다. 그는 정의로운 정치공동체 내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만 개인은 가치가 있고 존엄하다고 봤다. 각 개인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일에 전념함으로 도시국가에 가장 큰 유익을 끼치고 개개인에게도 혜택이 돌아오게 함으로 공동선을 달성하는 것이 정의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이 부정의이다. 도시국가의 구성원 각자가 지혜 용기 절제를 덕성으로 삼아 조화를 이룬 상태를 정의라 할 수 있다. 그에게 공동선이란 전 공동체가 덕성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에게 정의라는 개념은 초월적이며 영구적인 조화로운 통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는 인간의 현실의 삶과 제도에 온전히 구체화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인간은 도덕적 행위에 이러한 온전하고 절대적인 이념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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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 비해 개인을 더 배려한다. 그 역시 개인을 사회의 공동선을 위한 부분으로 인정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개인의 선한 생활이란 타자와 나누기 위함을 지향한다. 왜냐하면 개인과 공동체적인 삶의 질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목적 달성에 있어서 공동체의 도움을 강조한다. 그는 인간을 공동체적 일을 달성하려는 정치적 동물로 봤기 때문이다. 정치의 목적은 덕성을 계발하여 공동선을 증진하게 하고 자치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자유인은 정치적 객체이면서 주체이기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서로 다스리고 다스림을 받는 정치적 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정치적 존재가 되기 위해서 정치적 객체가 되는 입장에서 탈피하여 주체적 자유인으로서 공동체에 덕성을 행사하고 선을 이루어야 한다. 곧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의 목적과 사회의 정의는 시민들이 선한 삶을 살며 도시국가의 공익을 성취하는 데 있다. 학문과 예술이 추구하는 목적 역시도 하나의 선이며 정치학에서 다루는 선인 공동이익(common interest)을 최대의 선으로 여겼다. 뿐만 아니라 공동선을 위한 것인가 아닌가가 좋은 법과 나쁜 법의 기준이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이 추구하는 선은 곧 공동이익이라 밝히고 있다 그리고 . 윤리학에서 본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공동선이라는 정의를 제시했다. 인간과 인간 공동체에서 공동선은 자연적인 것이기에 선을 공유해야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리스토텔레스도 플라톤처럼 사회는 자연적인 것이고 덕성은 삶에 필요한 방식이라 보았다. 플라톤은 개인을 사회에 종속시킨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선한 삶을 살아가는 데에 정의로운 사회보다 인간의 자율과 개인의 덕성에 더 의지했다. 플라톤과 비교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을 우선시한다. 공동체는 개인이 인간으로서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에서 공동체를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공동체에서 자신이 선하다고 여기는 것을 추구하며, 각 공동체는 선의 토대 위에 설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정치 공동체는 최고선을 지향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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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6#entry76comment</comments>
      <pubDate>Fri, 17 Dec 2021 08:42: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칼뱅의 이중지식론</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5</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자신의 신학 속에서 인식의 문제와 인식의 중요성에 관심을 집중했다. 칼뱅의 신학이 사회문화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게 된 신학체계는 이중지식론에 기초한 인식론의 변화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중지식론은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과 신학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인식론 전환의 반영이었다. 스콜라주의는 역사상 가장 무시당한 지성적 운동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스콜라 저술가 중 한 사람인 둔스 스코투스(Duns Scotus)의 이름에서 영어 단어의 바보에 해당하는 'dunce'가 유래되었다. 16세기 초반 스콜라주의 운동을 무시하는 인문주의자들에 의해 스콜라주의는 아무런 결과도 없이 지성을 낭비하는 이들로 간주되었고 '스콜라주의'라는 용어 역시도 고대와 근대 사이의 재미없고 지루한 시기를 경멸적으로 언급할 때 사용한 것이다. 스콜라주의는 12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활발했던 중세의 운동으로 종교적 신앙의 이성적인 정당성화 강조와 신앙의 조직적 설명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인문주의'라는 용어와 마찬가지로, '스콜라주의'라는 용어도 특정한 교리를 의미하기보다는 접근 방법이나 방법론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칼뱅의 시대는 &quot;르네상스의 인식론적 위기&quot;라 할 만큼 중세의 이성지배의 지식관과 인식론을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인식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전환기였다. 『기독교 강요』는 스콜라주의의 '하나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인식론적인 질문의 전환을 꾀한 것이다. 칼뱅은 중세의 신비주의의 전통에서처럼 신앙을 '경험'으로서가 아니라 '지식'으로 여기는 신학적 인식론의 전환을 가져왔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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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신학은 세계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상호관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그의 이러한 인식론의 전환은 신앙의 본질을 '지식'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이러한 전환은 중세 말 신비주의적인 방향으로 가던 지각 있는 신앙인들의 방향을 돌리게 했다. 중세 말부터 종교는 신학과 철학이 분리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철학자들은 인간 지식을 다뤘고 신학자들은 인간 이성에 의존하여 신적 개념을 다뤘다. 이를 거부하는 자들은 신비주의적 경향으로 나아가는 현상이 일어났다. 칼뱅은 이러한 경향을 신중한 성서의 연구로 돌이키게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성서에게 각별한 위치를 부여했다. 성서를 신앙에 관한 참된 앎의 원천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성서를 계시의 원천으로 간주했다. 계시는 인간의 사변적 추론이나 철학적 사색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을 통하여 깨달아지고 확신되는 특별한 지식임을 분명히 하였다. 신학의 근거는 성경과 성령의 밀접한 상관관계로 규정함으로 루터에서 기인한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의 원리를 &quot;말씀의 신학&quot;이라는 칼뱅의 종교개혁의 패턴을 확립시켰다. 이러한 그의 신학은 귀족인 교양 계급의 여성과 교육의 기회는 없으나 배우기를 갈망하는 여성과 지식인 평신도 등 신앙의 지적인 것들에 목말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게 되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기독교 강요』는 신인식의 문제로 시작한다.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은 신지식과 인간 자신에 관한 지식임을 강조한다. 자아에 대한 참 지식은 인간의 절망과 합당하지 못함을 발견하게 해 주며,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하게 해 준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어 우리의 참모습이 아님에도 우리의 참모습이라 주장하며 우리의 결점을 넘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참된 지혜를 얻기 위한 출발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칼뱅은 하나님의 존재를 단순히 아는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며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태도보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올바른 태도가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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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지식이 창조주로서의 하나님과 구속주로서의 하나님의 두 면으로 나누어지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인간을 아는 지식과 연결되어 있다. 즉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인간을 알아야 하며 인간에 대하여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칼뱅의 1536년 『기독교 강요』 초판의 제1장의 처음을 &quot;하나님에 대한 지식&quot;과 &quot;인간에 대한 지식&quot;으로 시작한다. 1559년의 최종판에서는 제1권은 &quot;창조주 하나님에 관한 지식&quot;, 제2권은 &quot;그리스도 안에 계신 구속자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quot;으로 조정된다. 그러나 여전히 제1권의 1장의 표제는 &quot;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면 이 둘은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가&quot;로 되어 있다. &quot;하나님에 대한 지식&quot;과 &quot;인간에 대한 지식&quot;은 &quot;창조주 하나님에 관한 지식&quot;과 &quot;그리스도 안에 계신 구속자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quot;으로 바뀐 것은 인간에 대한 관심이 후퇴된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구속주와 창조주로 구별한 의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창조주의 개념이 영적 구원보다 인간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더 넓고 보편적인 섭리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1536년 초판에서부터 마지막 1559년판에 이르기까지 이중지식론은 『기독교 강요』에서 칼뱅 신학의 중심 원리라고 하기에 충분하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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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5#entry75comment</comments>
      <pubDate>Fri, 10 Dec 2021 09:21: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신학적 인문주의자였던 칼뱅</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4</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6세기 프랑스는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인문주의 운동이 활발했다. 칼뱅은 인문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인문주의자들과 함께 활동했다. 당시 종교개혁자들과 인문주의자들은 인문주의적 정신적 태도들을 공유했으며 개혁자들은 인문주의자이거나 인문주의의 교육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칼뱅은 프랑스 인문주의 문화의 중심부에서 성장했으며 교육받았다. 그는 이탈리아의 영향 아래 학문과 예술의 부흥이 일었던 프랑스 르네상스의 황금시기에 성장기를 보냈다. 프랑스 르네상스의 인문주의는 칼뱅의 신학사상의 모태가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청년 시절은 프랑스의 수많은 인문주의자들과의 만남의 연속이었다. 그가 뛰어난 신학적 체계의 역동성과 실천성이 가능했던 이유는 당시 시대정신인 인문주의와의 관계 속에서 분명해진다. 칼뱅은 당시 인문주의의 전성기에 파리, 몽떼귀 등의 대학에서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의 뛰어난 인문주의자이며 뛰어난 학자일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그는 인문주의자들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르네상스의 문화적 변화 속에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관심에 귀 기울였다. 칼뱅의 신학사상은 당시 인문주의적 영향 속에 살고 있는 대중들에게 호소력을 가졌다. 대중들의 삶 속에서의 발생하는 신앙적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인문주의의 수사학적 언어를 사용한 성서적 답변을 하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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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6세기 전반의 종교개혁 시대는 앞선 르네상스 시대의 지적, 사회적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당시는 세속화를 경험한 현대와는 다르게 종교와 정치, 교회와 사회, 신학과 타 학문 간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종교와 문화가 통합되어 있는 시대였다. 14-16세기의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자들은 근대 이후 인간주의와는 차이점을 보인다. 그들은 근대 이후 인간주의와는 다르게 종교적이었으며 교회의 붕괴보다 교회의 갱신과 회복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칼뱅신학이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은 지금껏 칼뱅주의 신학담론에서 종교개혁과 인문주의를 대립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반성이고 그동안 간과했던 칼뱅신학을 형성했던 그 시대의 정신문화적 맥락을 연구하는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신학사상을 표현하고 있는 저술의 체계와 언어적 특성은 인문주의와의 관련 속에서만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 그가 교육을 받았던 16세기 초 문화는 인문주의 학문이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의 사상의 독특성이 신학과 타 학문 간의 밀접한 연관성으로 말미암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인문주의는 그의 사상적 배경 이상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어떤 사상이나 의식이 당대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생각을 변화시키는 교육적 영향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그것이 그 시대의 언어와 문화의 옷을 입어야 한다. 16세기 초 프랑스의 인문주의는 일반교육과 문화의 영역뿐만 아니라 종교의 영역에서 조차도 새로운 사상을 형성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칼뱅은 주류에서 교육받았으며 칼뱅 스스로도 인문주의자라 불려지기를 원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칼뱅의 신학 형성 과정이 인문주의와의 상관성을 가지게 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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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4#entry74comment</comments>
      <pubDate>Fri, 3 Dec 2021 09:24: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칼뱅의 생애 2</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529년 칼뱅은 부르쥬(Bourges)대학으로 옮겨 갔다. 칼뱅이 이곳으로 옮긴 이유는 역사학파의 설립자이며 법학자이자 인문주의자인 알카아티가 있었기 때문이다. 칼뱅의 생애에서 법학 수업은 중요한 전환점을 가지게 된다. 만약 그가 파리 대학에서 계속해서 신학을 공부했더라면 보수적인 교육을 받아 로마 성직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는 오를레앙에서 로마법과 고전어학을 위시하여 인문주의 학문을 접했기에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한 비판과 종교개혁 운동을 시작할 학문적 기틀을 가지게 된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후 1531년에 보다 심도 있는 어학 공부를 위해 파리의 성경적 믿음과 인문주의적 학습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는 파리의 왕립강좌의 수강생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칼뱅은 볼마르 교수에게 그리스어를 배워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칼뱅은 파리에서 새롭게 꼽 가문과 만났으며 개혁에 찬성하는 부유한 상인인 들 라 엔띠엔느 포르쥬과 교제하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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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1532년 그의 처녀작인 세네카의 『관용론』을 자비로 출판한다. 『관용론』은 칼뱅이 젊은 날 수련한 인문주의 학문이 집대성되어 있으며 에라스무스와 로렌쪼 발라, 뷔데의 방법론을 충실히 구사했다. 뿐만 아니라 칼뱅의 개성과 독창성도 잘 드러난 작품이며 에라스무스의 동일한 주석을 능가하려 했다. 여기서 22명의 그리스 저자들과 56명의 라틴저자들을 인용했으며 아우구스티누스를 위시하여 7명의 교부들과 뷔데와 에라스뮈스뿐만 아니라 당대의 여러 인문주의 학자들을 인용하고 있다. 이때 그 자신도 자신을 인문주의자로 소개하고 있다. 칼뱅에게 있어서 복음주의와 인문주의가 함께 공존한다. 『관용론』을 칼뱅의 습작 정도로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칼뱅은 많은 성서주석을 집필하였다. 『기독교 강요』 역시 성서 주석들을 체계화시킨 것이기에 칼뱅의 저작 활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칼뱅의 『관용론』은 그의 많은 주석 작업의 시작이며 그 후의 작업의 모형인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데뷔 작품은 그를 인문주의 학자로서 인정받기에는 충분했다. 그가 학업에 매진하던 1520-1530년대의 프랑스 인문주의 상황에서 고전의 주석을 저술한 것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것이었다. 그의 학업의 마지막에 이 책을 출간한 것은 법률가보다는 인문주의 학자 혹은 문필가로서 뜻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 대한 의의는 칼뱅이 인문주의 학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줬고 자신의 진로를 성직자나 법류가가 아닌 인문주의 작가가 되기로 자신의 길을 정한 것을 이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세네카 주석을 통해 칼뱅의 인문주의 교육은 그의 작품에 깊이 녹아 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togetherstory.tistory.com/73</guid>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3#entry73comment</comments>
      <pubDate>Fri, 26 Nov 2021 07:55: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칼뱅의 생애 1</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프랑스 북부의 누아용(Noyon)에서 1509년 7월 10일에 태어났다. 이곳은 파리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지방도시로 대성당이 있었다. 당시 이 도시는 대주교인 샤를 드 앙제가 통치했다. 칼뱅은 이 주교 집안의 자녀들과 빈번한 교제를 하였다. 칼뱅은 이 가족의 가정에서 귀족적인 예의범절을 배웠으며 후에 이 집안의 세 자녀와 함께 파리 유학을 갔다. 이는 칼뱅이 평민이었지만 귀족적인 신분과 조건 속에서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가 태어난 도시는 조그마한 마을이었기에 1523년 공부를 위해 파리로 이주한다. 칼뱅은 삼촌인 리샤르의 집에 머물며 두 달 후에 마르슈 학교에 정착한다. 그곳에서는 대학교육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인문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7과목의 졸업 시험을 치러야 했다. 처음에는 문법, 수사학 그리고 논리학을 이후에는 산술,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음악을 이수해야 했다. 이것을 통과하면 문학사(magister artium)가 되었으며, 후에 신학, 법학 혹은 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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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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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마르슈 학교(College de Marche)에서 마뛰랭 꼬르디에를 만난다. 그는 라틴어 문법을 가르쳤고 근대식 교수법으로 유명했다. 칼뱅은 그로부터 라틴어 문장의 기초를 배웠으며 인문주의 학문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맛보게 된다. 꼬르디에로부터 라틴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의 명료함과 위엄과 힘에 대한 감각을 배웠다. 칼뱅을 프랑스어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꼬르디에의 힘이다. 칼뱅은 마르슈에 몇 달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왜냐하면 칼뱅은 1550년 『데살로니가서 주석』을 꼬르디에게 헌정했으며 1562년 칼뱅의 요청으로 꼬르디에르가 제네바에서 라틴어 문법을 가르쳤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523년 말 그는 유명한 몽떼귀 대학에 입학한다. 욜라(1491-1556)와 에라스무스(1466-1536)를 배출했다. 이 곳은 이그나티우스 로 칼뱅은 이 학교의 중요한 교과과목인 토론술을 이곳에서 배웠다. 이 학교는 공동생활의 형제단(헤이르트 호르우뜨, 토마스 아 켐피스와 그의 저서 『그리스도를 본받아』)을 포함한 근대적 경건 운동에 영향을 미쳤으며 철학과 신학 모두가 유명론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교수들 중에는 둔스 스코투스의 영향을 받은 유명론자이자 스코틀랜드 학자인 존 메이저가 있었다. 메이저는 칼뱅에게 피트 룸바르드와 어거스틴의 사상 세계로 인도했다. 그는 마르틴 루터를 존 위클리프와 존 후스 등과 비교함으로써 그를 반대했다. 또 다른 교수로 아리스토텔레스,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 학파 그리고 플라톤 등의 철학을 가르쳤던 스페인 철학자 안토니오 코로넬을 들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칼뱅은 다양한 인문주의와 개혁주의 정신을 가진 그룹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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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프랑스와 1세의 왕실 의사였던 꼽 가문의 몇 사람과 친분이 있었으며 꼽 가문을 자주 드나들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칼뱅은 파리에서 공부하고 있던 사촌 삐에르 로베르 올리베땅과 교제하고 있었다. 그는 칼뱅에게 참 종교를 가르쳤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칼뱅은 성경을 읽게 되었으며 로마교의 미신으로부터 개종하는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기에서 학업을 위해 파리에 있었던 로욜라의 이그나티우스와 칼뱅이 몽떼귀 대학에서 마주쳤을 가능성도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신학을 하기를 원했으나 그가 몽떼귀 대학에서 문학석사(Master of Art)를 마치던 18세가 되던 1528년에 법학을 공부하라고 권유한다. 이때는 철학과 변증학이 문학 분야에서는 핵심과목이었다. 그의 부친이 법학을 공부하기를 원했던 이유는 칼뱅이 성직록 없이 공부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보장 때문이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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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2#entry72comment</comments>
      <pubDate>Fri, 19 Nov 2021 09:17: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와 칼뱅</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리스어와 그리스 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자료를 가진 많은 비잔틴 학자들이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으로 이탈리아로 피신해오게 되었다. 그들의 유입으로 그리스어는 유럽 전역에서 지식인의 일반적인 필수 구비사항이 되었으며 고대의 보화를 캐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거기에 인쇄술의 발전은 인문주의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쇄는 필사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수단이 발명됨으로 책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보급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사본들을 조심스럽게 대조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학문적 시도가 가능한 시대가 열린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탈리아의 르네상스는 여러 사상가들의 마음을 끌만한 새롭고 흥미진진한 무언가로 가득했다. 이탈리아에는 고대의 위대한 유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는 고대 로마의 기념비들과 건물들이 비록 폐허가 되었지만 전역에 흩어져 있었다. 고대 로마 문명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고전적인 로마 문화의 재생운동은 더욱더 활기를 띠게 되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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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4세기 르네상스 시대에는 휴머니즘(영어의 humanism이나 독일어의 humanismus)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았다. 인문주의의 내용이라 할 수 있는 교양 학문을 나타내는 후마니타스(humanitas)라는 용어나 교양 학문을 가르치는 교사나 학생을 의미하는 라틴어 humanista(이탈리아어 umanista, 영어의 humanist)라는 단어는 당시에 쓰이고 있었다. 오늘날처럼 인문학적인 사조나 정신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휴머니즘이라는 말은 1808년 독일에서 처음 쓰였다. 독일의 교육학자 니이타머(Friedrich.I. Niethammer)가 &amp;lt;현대 교수법 이론&amp;gt;에서 휴머니즘과 박애주의의 논쟁(Der Streit des Humanismus und Philanthrophismus in der theorie des Erziehungsunterricht unsere Zeit, Jena, 1808)을 출판하면서 중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위한 고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용어가 휴머니즘이었다. 현재 우리가 인문주의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르네상스 휴머니즘은 흔히 &amp;ldquo;이즘(ism)&amp;rdquo;이라는 말이 가지는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가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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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당시의 인문주의는 고전학문의 교육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다. 15세기 후반에 발생한 단어인 인문주의자(humanist)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umanista와 라틴어 humanista라는 말에서 알 수 있다. 이 단어는 당시 이탈리아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던 은어로 고전문학이나 고전어를 가르치는 중등학교 교사들이나 대학교수를 가리켰다. 16세기경 이 단어는 가르치는 사람뿐 아니라 고전 학문을 배우는 학생이나 연구자들에게도 확대되어 사용된다. 오늘날 인문학(humaniteis)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인간성 혹은 인간다움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문을 가르치는 사람을 humanista 또는 umanista라고 불렀다. 곧 인문주의자는 인간성과 인간다움을 겸비한 교양 있고 학식 있는 사람을 의미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고대에서 찬양받았던 후마니타스가 중세에는 인간보다 우월한 신성(divinatis)에 대비되는 개념이었기에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중세 기독교 관점에서 인간은 타락하기 쉬운 연약한 존재이기에 인간적인 것에 치중하면 할수록 신으로부터 더욱더 멀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고대에는 인간의 현세적인 것들은 공허한 것이 되어 버렸으므로 인문교육과 교양교육은 저평가되었다. 르네상스의 시대에 이러한 고대의 휴마니타스에 대한 개념이 부활되고 인문학이 활기를 띠게 되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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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1#entry71comment</comments>
      <pubDate>Fri, 12 Nov 2021 07:57: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신학적 인문주의자인 칼뱅의 사상적 배경</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7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신학은 16세기 종교개혁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그 영향력은 500년이 지난 한국 개신교에도 여전히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국 장로교는 19세기와 20세기 초 미국의 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초기 한국교회는 19세기 후반 근본주의 영향 아래 있는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았다. 근본주의는 교회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반지성적 신학 태도를 취하게 했으며 초기 한국교회가 개인주의적이고 수동적인 기복신앙을 형성하게 된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다. 이러한 초기 미국 선교사의 신학을 칼뱅주의라 생각했다. 그들은 칼뱅의 신학적 핵심을 충분히 이어받은 자들이 아니었다. 그들의 신학은 칼뱅주의자라고 외치고 있지만 칼뱅의 예정론을 옹호했기 때문에 칼뱅주의자라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초기 한국교회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미국 선교사들은 칼뱅과 루터와 같은 종교개혁가들의 목소리보다는 19세기 후반의 미국 개신교 근본주의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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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500년 전 종교 개혁가들의 모습이 과연 지금 칼뱅주의자라 자부하는 한국 장로교의 모습과 같은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 칼뱅의 신학은 당시의 시대 상황 안에서 탄생한 시대의 산물이다. 칼뱅은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었던 인문주의자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하였으며 시대정신에 대한 성찰을 그의 신학에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신학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성장 배경과 교육 환경 그리고 그의 저술과 활동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나 그의 신학은 그의 저술을 통해서 분명히 나타난다. 그렇게 나타난 그의 신학은 후에 그의 목회에서 그대로 구현하려고 하였다. 그가 행동하기에 앞서 그의 신학을 펼쳤던 그의 저서에 독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갖가지 저술의 체계와 언어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전달하고 싶었던 그의 신학의 학문적 방법론으로 그는 인문주의적 수사학을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신학을 이해하는 데는 프랑스 인문주의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칼뱅은 종교개혁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개신교 신학자 중 독특한 신학자로 평가할 수 있다. 그만큼 그는 깊이 시대정신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정신을 뛰어넘은 자라 할 수 있다. 그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살았기에 인문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역시 인문주의자였다. 그렇다면 칼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인문주의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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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문주의는 휴머니즘(humanism)을 번역한 것이다. 휴머니즘은 인간주의, 인본주의, 인도주의, 인문주의, 인간중심주의,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번역된다. 이렇게 다양하게 번역된다는 것은 휴머니즘이 매우 모호하며 다의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휴머니즘을 넓은 의미에서 &quot;인간의 존재와 가치 삶과 조건에 일차적 관심을 두는 사상이나 신념&quot; 곧 인간성 존중의 태도를 포함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휴머니즘은 존재하지 않은 시대가 없을 정도로 종류와 그 유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게 존재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은 서양문명의 기틀이 되는 고전문화를 부활시키고 전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비판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역사의식이 발생했다. 이러한 비판적이고 새로운 역사의식은 역사를 인간의 동기에 의해 발생한 인간 행동으로 기록하고 이해함으로 현세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휴머니즘은 인간의 자아와 개성을 중시하고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강조하기에 이른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좁은 의미로 휴머니즘은 14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광범위한 현상이며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학문과 교양과 철학 및 문화 운동을 가리킨다. 중세를(renaissance) 지나며 상실했던 인간의 자유의 정신의 재생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 문학, 수사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루려 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중세에도 라틴고전에 대해 동경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저술의 원천으로 고전을 이용하려 했던 자들은 있었다. 그러다가 15세기에 이르러 건축, 그림, 조각 등에서 보이는 것처럼 고전적인 관심이 증폭되자 고전문학에 대한 재생(부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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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70#entry70comment</comments>
      <pubDate>Fri, 5 Nov 2021 09:21: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호르몬과 모발관리의 연관성</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은 신체의 일부이므로 모발이 얇아지고 갈라지고 영양이 없어서 끊어지거나 자주 빠진다면, 신체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가령 치아가 좋지 않으면 음식을 잘 못 씹고 잘게 부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위에서는 음식물이 커서 소화시키기 어렵게 된다. 소화가 안되므로 식사도 거를 수 있고, 또 다른 질병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는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이 안되므로 신체균형이 깨지며 질병, 탈모 현상이 일어난다(김명우 , 2007 ). 따라서 모발은 건강과 직결되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두피, 모발의 관리는 중요시해야 한다(박지혜,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 생성의 기본은 혈로써 혈에 존재하는 영양분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다. 혈액순환은 음식물의 섭취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양분의 섭취와 식생활은 모발의 생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조성일, 2004). 모발은 기본적으로 단백질섭취가 중요한데 심한 체중감소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영양분이 결핍되면 따라서 모발의 성장과 기능이 저하되어 쉽게 손상이 된다(김명우 , 2007).&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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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도 모발의 성장과 멜라닌 색소 합성에 관여하는데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호르몬의 분비가 약화 또는 억제되면 모발 손상과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최근희, 2001). 특히 영양분의 섭취는 식생활 습관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육식을 주로 하는 서구인이 곡류와 채식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인보다 탈모증이 더 많다. 육식은 동물성 지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켜 모발 성장에 해롭기 때문이다(조성일, 2004). 20&amp;sim;30대에 탈모나 백발이 심한 경우 젊은 층의 식생활을 보면 달고 짠 것을 즐기며, 인스턴트식품을 좋아하고 신맛을 싫어한다는 통계가 있다(소희령, 2008).&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류유헌(2008)은 경기, 서울지역의 20대 이상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소비자는 건강유지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식생활습관(39.8%), 운동 추천(38.8%), 타고난 건강 체질(13.2%), 스트레스 해소법(5.5%)등을 들었다. 반면에 유럽의 프랑스, 영국, 독일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소비자들이 식생활 습관, 운동 추천, 타고난 유전적인 요인이 건강에 기여하는 요소들로 생각을 하였다. 특히 식생활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독일은 70%, 영국이 68%, 프랑스가 55%로 인식하고 있다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와 유럽은 식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크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는 동일하였다. 하지만 유럽의 소비자들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에 비해 건강관리에 있어서 식이습관을 더 비중 있게 생각하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의 구성분이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정상적인 모발의 성장을 위해서 적당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활동하다가 생장기에 있는 모발을 휴지기로 보낸다. 따라서 2&amp;sim;3개월 뒤에 일시적으로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모발을 당겨 보면 쉽게 뽑히게 된다(김미옥, 2002). 영양의 불균형은 탈모가 되는 청소년이나 여성들이 많으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 탈모는 균형 있는 식단을 유지하며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해 주면 회복이 가능하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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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cript&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는 식생활이 향상되어 혈액 중의 지방(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혈액은 탁해지게 되고, 통로 벽이 두꺼워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혈관에 떠다니는 플라크가 형성된다. 혈관 내강을 점차 좁혀서 혈액순환이 잘하지 못하게 되어 영양분의 공급이 모발을 만드는 모유두까지 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은 점차 가늘게 되고 결국 탈모가 되며 새로운 모발발생이 안 된다. 대머리에서는 피하 지방층이 없어져 있으며 두정부의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이 두꺼워져 있음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혈액공급에 장애를 받는다고 한다(김미애, 양진희, 2003).&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식이법은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부가적으로 두피 맛사지 등은 전반적인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이요법의 탈모예방에 따른 방법은 음식을 통해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 생성과 활성화를 되도록 억제한 것이다(박경숙, 2005). 또한 탈모예방 음식은 그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많으므로 제대로 알고 섭취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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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9#entry69comment</comments>
      <pubDate>Fri, 29 Oct 2021 08:09: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식습관이 모발관리에 꼭 필요한 이유</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미지가 경쟁력이 되다 보니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이 높아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불만족이 높을수록 외모관리 행위를 이끌며, 화장, 운동이나 식이조절, 체중조절과 같은 신체에 대한 조절과 관리 등의 행위를 하게 된다(김정애, 김용숙, 2002； Stice &amp;amp; Whitenton, 2002). 식습관이란 후천적으로 형성해 온 일생의 생활양식으로 사회 구성원에 의해 공유되는 식이 생활이다. 식습관의 개념은 영양학적 면의 습관과 역사적 또는 사회적인 관습이란 면이 있다. 말하자면 한 개인 또는 집단이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언제,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또한 왜 먹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식습관이란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장소에서 상황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식품을 섭취하는 학습과정을 통하여 습득한다. 식생활 행동은 의식적이기보다 자동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특히 개인의 식습관은 심리상태, 생활태도, 환경, 음식의 기호 그리고 사회문화적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이는 개인의 영양상태, 건강상태, 신체 조성, 영양상태,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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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안윤(2005), 김유정(2007)의 연구에 의하면 식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생활과 경험이 시대상을 반영한 사회의 가치 구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산업의 발달로 질병을 유발하는 환경으로 독성물질이 인체에 계속 쌓여 면역력과 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을 유발하게 되므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호르몬과 보완요법으로 식생활을 통한 식이요법이 있다. 질병의 목적에 따라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치료의 목적으로도 사용하는 음식을 조절하는 방법을 &amp;lsquo;식이요법&amp;rsquo;이라 한다(임미라, 200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970년대 이후 지속된 서구화와 산업화는 경제발전과 함께 질병과 식생활관련해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산업 및 사회구조는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어 식생활의 향상 등 긍정적인 면도 주었지만 또한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상태의 불균형을 초래함으로써 건강이 문제가 되었다(한보연, 2008). 식습관은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긴 시간 동안 누적되어 형성되므로 형성된 식습관은 고치기가 힘들다. 대체로 연령이 많아질수록 식습관의 변화가 쉽지 않으므로 젊어서부터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수진, 2008).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은 장년 및 노년기에 당뇨, 심장혈관질환, 암, 골다공증 등의 생활습관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김복란, 2006). 또한 식습관은 쉽게 변경이 어렵고, 잘못된 식습관은 중대한 건강에서 손실을 일으키고, 식습관이 좋을수록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좋다. 즉, 식습관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신체와 정신을 지켜주는 기초가 된다(박미정 등, 2003).&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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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하고 능률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로부터 식습관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식습관은 청소년기는 성인기로 전환점을 맞는 시기로 성인기의 건강한 식생활을 가장 잘 반영하게 되고, 성인기의 식생활은 노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안보라미, 박은숙, 2009).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및 자녀 양육에 영향을 주므로 올바른 식생활은 매우 중요하다(김경원 등, 2002), 이런 이유로 올바른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시급함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영양지식과 식행동이 반드시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그대로 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리적인 식생활로 건강을 영위하기 위하여 식행동에 대한 파악과 요인을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조소현, 2002).&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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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8#entry68comment</comments>
      <pubDate>Fri, 22 Oct 2021 07:56: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발 손상의 생리적, 외부적, 화학적 원인</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 손상의 원인은 크게 내부적인 생리적인 원인(노화, 다이어트, 호르몬, 영양 불균형 등)과 외부적 요인은 물리적 원인(드라이, 열 등), 화학적 원인(펌, 염색 등), 환경적 원인(자외선, 바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발의 손상은 단순하게 머리카락 손상뿐만이 아니고 모발 기능(장식 기능, 감각기능, 보호 기능, 배출기능 등)의 상실과 탈모문제까지 이르고 있다(김송희, 오순숙: 2010). 여러 가지 장애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이유를 분석하고 조기에 대응을 해야만 한다. 모발은 한번 손상하게 되면 다시 재생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러므로 사전에 손상을 예방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최근 본인 스스로 진단이 가능한 인터넷 두피, 탈모 테스트 자가진단 사이트가 있다. 이는 유전적 요인, 신체적 특징,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여부를 본인 스스로 체크하여 문제성 두피나 탈모가 될 수 있는 확률 스스로 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박지혜, 2015).&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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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화장품법 제2조 1항의 화장품에 관한 정의에서는 인체를 청결, 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으로써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화장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다만, 약사법 제2조 4항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위의 근거에 따라 모발과 두피를 청결 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변화시키거나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사용하는 물품을 두피 및 모발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이영재, 2005). 두발에 비듬이 있고, 두발이 상대적으로 가늘수록, 두발의 밀도가 낮을수록 점차 탈모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피지의 량이 많으며 두발에 기름기가 과다한 지루성일 경우 탈모 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두피에 염증으로 인해 두피가 혼탁한 상태도 탈모 증가에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두발의 현상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하므로, 두피 타입 종류, 모발 상태에 맞는 적절한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통하여 비듬, 가는 두발, 기름기 등의 상태를 호전시키도록 관리를 하여야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헤어클리닉은 처치, 처리, 치료라는 뜻으로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손상된 두발을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헤어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이용을 한다. 헤어에센스나 세럼 등은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두피용 앰플은 두피에 영양을, 모발용 앰플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시판 중인 두피와 모발용 화장품에는 기능성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세럼 에센스, 두피 전용 앰플, 모발 전용 앰플, 모이스춰 로션, 토닉, 헤어스프레이, 무스, 젤, 왁스 등이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샴푸는 세정을 통해 청결하게 하여 두피와 두피를 보호하는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제품을 말한다(임이화, 2006). 모발관리 시 샴푸는 피부의 pH(수소이온 농도)농도와 흡사한 pH 5.5 정도의 약산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 사용 시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샴푸는 아침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인체에 있어서 골수 다음으로 세포분열을 하는 부분으로 모유두 조직 내에 있고 모발을 만들어 내는 공장인 모모세포(keratinocyte cell)가 세포 분열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시간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이기 때문이다(강현지, 2011). 과도한 샴푸 및 잘못된 샴푸 습관의 원인으로 두피모발에 손상을 입히고 이에 따른 질환과 탈모까지 있다(김송희, 오순숙, 2010). 과거에는 잘 감기만 하면 된다는 이용 의도로 대용량의 저렴한 헤어제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잦은 화학 시술과 열 드라이 사용 등으로 인해서 더 좋은 성분, 뛰어난 기능으로 자극이 적은 제품이 인기 있다. 두피(탈모, 모발) 관리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제품이다(박지혜, 20015).&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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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컨디셔너는 정전기 방지와 보습성과 유연성 효과가 있다. 컨디셔너의 잔여물이 두발에 잔류하면 오히려 두피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이 헹구어 주는 것이 두피에 좋다. 헤어로션은 모발의 거칠어짐과 건조로 갈라짐을 예방하는 하고, 스프레이와 무스, 젤은 스타일링제로 헤어디자인을 일정하게 고정하여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왁스는 수분과 기름의 피막에 의해 촉촉한 윤기가 나오며 모발의 재손질이 가능하여 움직임이 있는 스타일에 사용하기 적당하다(임이화, 2006).&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016년 1분기에 토탈 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 브랜드에 따르면 헤어 제품이 전년대비 50 % 이상 매출이 신장하였다. 특히 탈모방지, 자연성분, 무실리콘 등을 내세운 저자극 헤어 제품이 70 %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amp;lsquo;내추럴 헤어 케어&amp;rsquo;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amp;lsquo;더모 헤어 케어(Dermo hair care)&amp;rsquo; 제품도 인기 있다. 더모 코스메틱(Dermocosmetic)은 &amp;rsquo; 피부과학(Dermo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병원이나 약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의미하는 용어인데, 이더모(Dermo)의 개념이 최근에는 두피와 모발로까지 확대된 것이다(연합뉴스, 2016).&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일반적으로 정상인의 밀도는 50~60%까지는 탈모를 못 느낀다. 탈모 부위가 50~60%가 넘어가면 탈모가 계속 지속 되었음에도 갑자기 심해지고 두피가 훤하다고 호소하고 느낄 수가 있다.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는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두피가 비추어 보이면 늦다. 현재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올바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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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7#entry67comment</comments>
      <pubDate>Fri, 15 Oct 2021 08:21: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발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점</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6</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외적 모습에 대한 인식과 현실을 자각하면서 다양한 외모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행동을 행하고 있다(김수진, 2008).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모발 형태는 첫인상을 좌우하고 신체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두발은 첫인상을 돋보이게 하고, 푸석한 두발은 건강관리나 이미지를 좋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은 헤어 케어 트리트먼트나 헤어 팩으로 모발을 마사지를 하고, 모발에 맞는 제품을 이용한다. 이것은 외부적인 관리방법이나 근본적인 요인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모발은 인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상징적 효과이며 그 바탕에는 건강과 엄밀히 관련성을 가지고 몸 전체의 기능이 직결된 사항들을 무시할 수 없다(박지혜, 2015).&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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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흔히 모발의 손상은 외형상의 미용적인 부분에만 작용을 한다고 생각 하지만 더 깊이는 두피뿐만 아니라 피부조직과 신체변화에 따라서 달라지는 컨디션이 되는 건강의 척도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없어지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모발 손상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그런 증상은 생체의 리듬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신체 균형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모발은 자신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평소 두발관리 탈모관리를 중요시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박지혜,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의 기능은 얼굴과 접하고 있는 신체의 장식적인 요소를 가장 잘 들어내고 유해한 외부환경 자극으로부터 내부 장기와 신체를 보호 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고 배설을 해주며 체온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모발은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0.35mm~0.44mm 씩 계속 성장하고 모발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니 단백질의 생산량은 막대하다. 세포증식이 빠른 모근은 매우 민감하므로 항암제를 쓰면 부위 중에서 모근세포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아 머리가 빠진다. 그러나 빠져버린 모발을 재생하는 조직은 다르다. 모발이 재생산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피지선 아래에 있는 입모근이 있는 모공 주위 털세움 융기인 모융기부라고 불리는 조직이다. 피지선이 팽창하면 털 제조공장인 모융기부에도 압박을 하여 빠져 버린 모발을 재생하기 어렵다. 이러므로 탈모방지용 샴푸로 모근의 혈액순환과 두피 경락의 기와 혈의 지압 등 두발 개선사항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두피케어를 한다(박지혜, 2015).&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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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헤어스타일은 가시적인 신체 단서 중 하나로 비교적 변화가 쉬우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어스타일이나 그 밖의 외모관리를 통해 타고난 얼굴을 수정하거나 변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김다희, 2011). 모발은 외모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변신을 할 수 있는 외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염색, 드라이, 잦은 모발 시술 때문에 두피와 모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 무리한 비만 관리, 편식,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환경적, 유전적으로 인해 두피질환과 탈모증이 쉽게 발생한다. 이러한 두피질환과 탈모증은 내부적 요인으로 인하여 나타나기도 한다(박지혜,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흔히 모발의 손상은 외형상의 미모에만 국한된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두발은 미용 외에 인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상징적 이미지이며 그 바탕에는 건강과 바로 연결된 점을 무시 못 한다. 더 깊숙이는 두피를 거쳐 피부조직과 두피, 모발관리의 임상관리를 보면 탈모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37.5%로 조사되어 스트레스와 탈모의 연관성으로 신체 상황까지도 미친다(오병금, 2007). 인체의 건강 상황이 좋지 않으면 모발이 가늘거나 숱이 없어지고 지고 푸석거리고 갈라지는 모발 손상의 증상으로 있고, 또한 이런 현상으로 신체리듬이 원활하지 않고 그러므로 신체건강이 깨지는 현상이 생긴다. 모발건강과 신체건강은 직결되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평소 두발관리를 중요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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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6#entry66comment</comments>
      <pubDate>Fri, 8 Oct 2021 07:22: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두피 유형에 따른 특징</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5</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정상 두피(Normal scalp)는 두피 색상이 우유 빛처럼 맑고 투명하고, 각질이 없으며, 모발 주위의 모공이 완전히 열려 있는 상태이다. 한 모공 안에 2-3개의 모발이 있으며 모발의 굵기는 거의 일정하다. 두피가 깨끗하고 모공 주변이 각질과 피지가 막혀있지 않아 두피 색상이 맑고 투명하여 윤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곽형심 2002). 관리방법으로는 현재의 두피 상태 유지를 위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이 건조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유&amp;middot;수분 영양공급으로 관리한다(곽형심 등, 2002).&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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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성두피(Dry scalp)는 피지 또는 수분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다. 두피의 변화로 건조하며 각질이 있는 상태이거나 샴푸 후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당기고 가려운 형태이다. 건성 두피의 발생원인은 외적 원인과 내적 요인의 형태가 있다. 내적 요인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비타민 섭취 이상과 같은 영양분 불균형, 호르몬 등에 의해 발생된다. 외적 요인은 화학적 시술, 잦은 아이론, 드라이 및 잘못된 샴푸 선택 등이 있다. 건성 두피 탈모의 예방방법으로는 모공의 건조한 혈액순환 촉진, 각질 제거에 중점을 두고 수분 공급을 한다. 1일 1회의 두피케어와 승모근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강갑연 등,200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지성 두피(Oily scalp)는 두피의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나타나고 피지와 각질이 엉켜져 먼저 정상적인 피지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위축되며 혈액 순환이 방해받고 세포 호흡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특징으로는 두피 표면이 탁하고 피지 산화물의 축적, 영양결핍 노화 각질의 결합으로 모공에 물이 고여 있는 것처럼 보여 끈적거리는 두발을 형성하고 심하면 머리를 감아도 악취가 날 수도 있다(이은진, 유세은, 2016). 관리방법으로는 두피의 깨끗한 세정과 피지 분비 조절을 위한 두피 스케일링 관리를 해준다(김지현 등, 2005). 또한 염증이 있을 경우 치료 후 관리를 해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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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복합성 두피(Combination scalp)는 두피는 지성이지만 모발이 건조한 상태를 말한다. 피지선의 활동은 지성 두피를 형성하지만 잦은 화학적 시술로 인해 모발은 건성이다. 건성모발과 지루성 두피 두 가지 성향을 가지고 있는 두발형태이다. 두피는 건성이면서 두피 내 쪽에는 지성인 경우도 많다. 혼동하기 쉽지만 두피 속에서 굳은 형태의 피지가 존재하고 산화된 피지로 인해 모공 주변이 막혀있다. 관리방법으로는 피지 제거를 위한 샴푸를 사용한다. 두피와 모발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며, 유분기 제거를 위한 지성용 샴푸, 푸석한 모발은 영양공급을 위한 단백질 성분 팩을 사용하여 탈모 증상 완화 관리를 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민감성 두피(Sensitive scalp)는 두피 표면에 실핏줄, 염증, 홍반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따갑고 발열현상이 나타나 민감하게 반응한다(서순옥, 2012). 민감성 두피는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고 두피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고 두피 순환을 막는 내부적 외부적 환경요인들을 제거해준다. 스트레스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화학적인 시술을 자제하며 저 자극 친환경성분의 샴푸 사용으로 두피를 정상화시켜준다(곽인실 등, 2011).&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비듬성 두피(Dandruff scalp)의 비듬은 두피세포가 죽어서 만들어진다. 호르몬 불균형 비듬균(pityrosporum ovale), 스트레스 과도한 땀 분비, 각질 주기의 이상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비듬균(지루성피부염이 원인이 되는 세균)의 이상증식이다. 비듬의 종류에 따라 건성비듬과 지성 비듬으로 구분하여 관리한다. 관리방법으로는 중성지방은 효소에 의해서 지방산으로 분리되며 강한 물질로 변하므로 두피를 청결히 해 주고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 비듬제거와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두피 마사지 테크닉과 매뉴얼을 병행한다(문영란, 2003)&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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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5#entry65comment</comments>
      <pubDate>Fri, 1 Oct 2021 08:49:2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다양한 두피의 종류</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4</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년 동안(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탈모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8만 명에서 2013년에는 21만 명으로 5년간 약 3만 명(15.3%)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보인다. 총 진료비가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 동안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다. 연평균 탈모증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 이처럼 탈모는 완치는 없고 약물도 제한 적이지만 탈모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탈모 영양제, 탈모에 좋은 음식, 생활 식습관 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경우가 많다. 효과적인 탈모예방법을 위한 두피건강실 천행동은 모발 성장에 필수이다.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위한 자신이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행동과 행동 수행에 필요한 의도(Intention)와 행동(Behavior)은 두피케어, 두피와 모발화장품 사용 정도,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모발에 도움이 되는 식이 행동, 건강기능성식품섭취 등을 들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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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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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두발손상은 내적, 외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요인의 완화를 위해서 의료 치료와 전문 두피관리실이나 미용실 및 피부 관리실, 헤드스파매뉴얼과 테크닉으로 예방, 개선 관리로 탈모 모발관리를 이용한다(박지혜 2015). 헤어클리닉의 문제와 두피 손상의 원인과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한 논문에서 두피의 관리는 모발의 손상과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황춘희, 2002).&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두피는 모발로 덮여있기 때문에 두피나 이마에 지방분비나 땀의 분비에 의하여 쉽게 기름지고, 반짝이며, 모공 주위에 오래된 각질이 쌓이고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모낭 염증을 일으키고 지성 두피로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들이 계속되면 모공이 점차 줄어들어 신생모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탄력이 없어지며 빈모가 되고, 계절의 영향으로 모근 피지선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두피가 건조해지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비듬의 원인인 피트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 친지성 진균)의 서식처가 되거나 가려움이 생기고 불쾌감을 수반할 수 있다. 또한 두피세포를 죽게 하며, 비듬을 만들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케어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박지혜,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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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두피관리란 두피 및 모발건강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이상 현상에 대해 문제점이 발생하기 전에 내적, 외적 요인을 통하여 예방과 개선을 하는 관리를 말한다. 모근 피지선의 분비물 증가로 두피의 각질과 모공 속 쌓인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두피 마사지와 두피 기기를 통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두피용 영양 화장수를 두피에 흡수시켜 두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박지혜, 2015). 두피의 종류에는 정상 두피(Normal scalp), 건성 두피(Dry scalp), 복합성 두피(Combination scalp), 지성 두피(Oily scalp), 민감성 두피(Sensitive scalp), 비듬성 두피(Dandruff scalp)로 나눌 수 있다. 두피의 상태에 따라서 유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박지혜, 2015).&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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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4#entry64comment</comments>
      <pubDate>Fri, 24 Sep 2021 09:22: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발의 성장 주기와 탈모 호르몬</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피부와는 달리 자력에 의한 회복력은 있을 수 없으며 각각 다른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다. 모발의 성장은 주기적이나 각 모낭은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일시에 탈모되지 않고 일정한 외형을 유지한다. 또한 모발은 일정기간을 거쳐 성장과 탈락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것을 모발의 생장주기라고 한다. 모주기는 성장기(Anagen), 퇴행기(Catagen), 휴지기(Talogen) 3단계로 구분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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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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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성장기(Anagen)는 왕성한 모유두의 활동으로 모구의 세포가 활발히 분열을 하여 모발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단계이다. 수명은 남성은 3&amp;sim;5년, 여성이 4&amp;sim;6년에 해당되며 전체 모발의 80&amp;sim;85%를 차지하고, 성단계 모발은 매월 약 1cm~1.5cm정도 자란다(이황희 2006). 퇴행기(Catagen)는 세포의 분열은 정지되고 모근부가 수축현상이 일어나 모발이 분리됨에 따라서 모발의 퇴화가 시작되는 단계이다. 퇴행기 수명은 3&amp;sim;4주 정도로 모발의 성장이 느려지는 단계로 전체 모발의 1%에 해당 된다(이황희 2006).&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휴지기(Talogen)는 퇴행기 다음의 단계이다 .약 3&amp;sim;4개월 정도이며 모낭과 모유두가 분리되어 모발이 빠지는 시기로 전체 모발의 10&amp;sim;15%정도를 차지한다. 퇴행기를 거치고 나면 휴지기가 오는데 성장기 모발이 정상적인 모발의 성장주기를 통하여 탈락하는 것을 &amp;lsquo;자연 탈모&amp;rsquo;라고 한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모발의 성장주기가 짧아지거나 휴지기 기간이 정상 기간보다 더욱 길어지게 되어 성장기에 들어가기 전에 성장주기에 변화가 발생되어 새로운 모발이 성장기에 들어가지 못해서 생장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 휴지기탈모이다(Paus R Cosarelis. G 1999).&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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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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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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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필요이상으로 1일 탈모양이 많이 늘어나거나, 모발이 가늘게 생성되는 현상을 휴지기 탈모 &amp;lsquo;이상 탈모&amp;rsquo;라고 한다. 자연 탈모의 경우 하루에 40&amp;sim;100개 정도 두발이 탈락하는 것이 정상이다. 보통은 탈락한 수치만큼 다시 생성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비해, 탈모증의 경우 1일 탈모양이 하루에 120&amp;sim;200개 정도 탈모 현상을 보인다. 대부분 상당기간을 두고 서서히 탈락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날 일시적으로 탈모양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조성일, 최주미, 2006).&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반면 탈모의 진행 증상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며 여성은 정수리 부위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머리숱이 줄어드는 양상이 강하게 들고 앞머리 모발선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여성은 남성들에 비해서 5알파리덕타제(5a-reductase)환원효소가 절반이고 아로마타아제(Aromatase)효소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신연선, 2003). 두피에 기름기가 많이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자주 가렵고 비듬이 평상시보다 많이 생기며 머리를 감고 나서도 빠지는 모발이 많이 늘고 모발에 탄력이 없어지며 모발이 잘 끊어지고 두피가 건조하고 당기면 탈모 현상이다(김용숙 2006). 또한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압력과 경제 활동으로 인한 이유로 인해서 2차적 요인으로 미용실 방문이 늘어나며, 염색이나 퍼머넌트, 탈색 같은 잦은 화학적 스타일링의 변화가 원인이다. 이러한 펌이나 염색으로 인하여 여성들의 두피가 민감해지고 모발이 손상이 가속화되며 심한 경우 탈모까지 발생된다(조남춘, 200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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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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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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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유전적 요인에 의한 남성탈모는 남성 정소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안드로겐)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모낭의 5알파 리덕타제(5q-reducatase)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 DHT)로 변환되어 모근에 존재하는 탈모를 촉진한다. DHT는 모낭을 공격해 모낭을 위축시키며 모발을 얇게 하고 옅으며 짧게 진행시킨다. 해밀턴(Hamilton 1942)의 연구에 의하면 아무리 강력한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아도 정소에서 만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없으면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HamiltonJ.B 1942). 유전적 배경과 호르몬 영향 그리고 노화가 서로 상호작용에 의해서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서 탈모를 소망하는 사람은 없다. 결혼 연령이 늦어진 탈모인 미혼남성의 경우 큰 고민을 겪는다. 심리적 불안이나 고통은 초기에 온다. 스스로가 빈모가 있다고 의심되면 면밀히 관찰하고 조기발견 후 빠른 관리로 빠른 치료가 탈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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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3#entry63comment</comments>
      <pubDate>Fri, 17 Sep 2021 09:32: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두피모발 건강 실천 행동</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인은 타인과 빈번하게 교류하며 상호작용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대인관계에 있어 제일 먼저 만남을 통해 인식하는 첫인상은 한번 형성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인상은 대인 지각에서 얻은 모든 지각적 사실을 바탕으로 형성된 추상적 형상을 말하고, 인상형성은 다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종합하여 일관성 있는 특징을 찾아내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다(정양은, 1982). 이러한 대인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불만족이 높을수록 외모관리 행동을 이끌게 되는데, 화장, 운동과 같은 일상적 행동이나 식이조절, 체중조절과 같은 신체에 대한 조절과 통제 등의 행동을 하게 된다(김정애, 김용숙, 2002； Stice &amp;amp; Whitenton,2002).&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성들은 물론 젊은 남성들도 외모변신을 위해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 개선 대한 관심이 피부만큼 우선시되고 있다. 하지만, 잦은 헤어 스타일링이나 헤어제품에 함유된 화학성분,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ALopecia) 현상은 신체적, 외적 건강 측면에서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이다. 탈모 질환의 고민은 흔할 뿐만 아니라, 피부과 진료 중 탈모질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두피 모발의 건강한 모습도 건강개념의 범주에 포함되어 강조되고 있다(위수영 ,2008). 이는 외부로 보여지는 탈모 현상은 외적 건강뿐만 내적 건강의 신호일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자신감 상실 등 내적인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어 사회생활에서 비 선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인심,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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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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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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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탈모는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털이 존재하지 않거나 자라던 털이 비정상적으로 한동안 또는 영구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대개는 두발의 탈모만 생각을 하지만 눈썹이나 수염, 겨드랑이 털, 음모, 기타 부위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경우도 탈모라고 말한다. 두피에 있는 사람의 모발은 평균 10&amp;sim;15만개 정도로 하루에 60&amp;sim;80개 정도가 빠지는 것은 정상범위로 보고, 빠지는 숫자는 계절,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난다(이원경, 2002). 여성 탈모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이 보유하고 있는 남성호르몬의 증가나 이를 받아들이는 모낭세포의 민감도가 커지면서 안드로겐 탈모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외에 과도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와 같은 영양 장애, 잦은 파마, 염색, 자외선 노출에 의한 모낭의 손상, 임신, 폐경, 머리를 세게 묶는 습관으로 결발성 탈모, 압박성 탈모 등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원형탈모, 산후탈모, 견인성탈모, 압박성 탈모, 일시적 스트레스나 일시적 호르몬 등에 대한 탈모는 두피 영양, 클렌징, 혈행 개선 등을 통해 유지 및 발모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타 병적인 질환에 대한 탈모는 현상 유지만 되어도 치료효과가 있다. 탈모관리는 발모가 되면 물론 좋겠지만 현상유지 및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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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2#entry62comment</comments>
      <pubDate>Fri, 10 Sep 2021 08:47: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건강신념모델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네두와 윌스(Naidoo &amp;amp; Wills, 2000)는 건강신념 모델이 행동에 대한 위험과 결과의 심각성을 파악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행동에 대한 비용과 혜택을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건강신념 모델에 따르면 개인은 현재의 행동이 위험하다고 느낄 때, 이러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서 겪게 되는 어려움보다 혜택이 많다는 평가를 통해서 실천의 동기를 이끌어낸다(Lavin &amp;amp; Groarke, 2005). 이러한 결과는 건강신념 모델의 메타분석에서 HBM 요인들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지된 장애성이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위협 유발 전략보다 목적한 이익을 강조하거나 장애요인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희숙(2004), 카펜터(Carpenter, 2010)의 연구에서 인지된 이익과 인지된 장애가 건강행동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도 유사하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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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자기효능감(selp epicasy)은 앨버트 밴듀라가(Albert Bandura)가 제시한 개념으로 심리학에서 자기효능감(sief-efficacy)은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amp;rsquo;는 개인의 기대와 확신이다(Bandura, 1997). 어떤 사람은 건강실천 증진하는 행위를 잘하는데 왜 어떤 사람은 좋은 걸 알면서도 건강실천행위에 참여를 하지 못하는지 그 사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자기 효능감은 주어진 행위가 어떤 결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이다. 이러한 자기 효능감을 HBM(health belief model)의 원래 개념인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과 구별되는 새로운 개념 구성체로서 예방적 건강행위에 적응하고 이를 성취하는 상황능력에 관한 지각을 조사하기 위해 HBM에 추가를 하였다(Rosenstock, Strecher, Becker, 1988).&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자기 효능감 효과는 건강 관련 행동에서 잘 드러나는데 초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초기 HBM모델의 초점은 제한된 범위의 예방적 노력, 즉 건강 관련 검진을 받거나 예방접종을 하는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단순한 일회성 목표 수행 행동에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런 효과들의 초점이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생활환경 방식 행동으로 옮겨 가게 되면서 자기 효능감이 중요한 심리적인 모델이 되었다. 성취 상황에서의 자기 존중감은 좋은 효능 결과를 기대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필요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노력이 바로 자기 효능감이다. 자신의 자기 효능감을 높게 지각한 사람은 낮게 지각한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행동을 실천한다. 민감성과 심각성의 적절한 조화는 이용 행동을 할 수 있는 도전을 만들고, 유익성에 대한 지각이 이용 행동을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연구문헌에서 행동의 변화를 시작하고 유지하는데 자기 효능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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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증진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환경 특성상 행동 동기가 필요하다. 건강증진행위를 실천을 하는데 특정한 필요성 등의 자극 행동을 할 계기가 되어 있는데도, 다른 구체적인 사건, 환경적인 사건 같은 행동 동기가 있어야 행동실천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 건강신념 모델 초기에 호흐바움(Hochbaum, 1958)연구에서는 질병이나 장애에 행동을 취할 준비에 관한 생각은 다른 요인들, 특히 신체적 사건이나 대중매체 등의 환경적 사건과 같은, 행동을 촉발하는 계기를 통해서만 실천으로 옮겨진다고 주장하였다. 즉, 행동 동기란 어떤 질병에 대한 개인의 자각 증세부터 매스미디어 캠페인이나 공익광고, 자신의 건강문제에 관한 가족이나 전문가의 조언 등 건강문제에 관해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만드는 자극을 의미한다(강제인, 2010). 따라서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의 동기를 제공할수록 건강실천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커진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다양한 인구학적(나이, 성, 이차성징), 사회심리학적(성격, 인종, 민족, 문화, 교육), 구조적 요인(질병지식, 질병에 대한 위협감, 선행 경험 등)들이 개인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건강 관련 실제 실천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이창미 2004). 즉, 사회 인구학적 요인, 특히 교육 수준은 취약성, 심각성 또한 장애에 대한 개인의 의지와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접적 지속적으로 건강행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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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1#entry61comment</comments>
      <pubDate>Fri, 3 Sep 2021 07:53: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잘못 인지된 건강신념의 위험성</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6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지된 심각성(Perceived Seriousness)은 건강행동변화 과정 중 건강실천행동의 가능성을 일으키는데 질병에 걸렸는데도 질병을 치료하지 않은 채로 남겨두는 방관한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가의 심각성에 대한 개인 느낌은 다르다. 인지된 심각성은 질병이 발생한 후 난처한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감정 정도 및 느낌을 말한다. 건강 문제를 제대로 심각하게 인지할 수 있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질병이 의학적인 측면에서 사망, 신체와 정신적 기능 상실, 영구적 손상과 장애를 초래할 것인지에 대한 알고 걱정을 하는 정도의 차이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인지된 상황 위협성의 정도에 따라서 건강유지 조치를 할 행위의 가능성 또한 달라진다는 것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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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채원(2016)의 고찰에서는 건강신념을 배경으로 일반적인 건강상 질병발생시 평소 위험성과 효용 인식을 거처 심각성에 대한 상황인지 척도를 인지된 질병의 위협으로 상정하였다. 건강신념의 민감성과 심각성의 개념으로 구체화하여 연구하였다. 특히 질병 현상의 심각성은 의학적인 측면뿐 아니라 자신의 직장, 가족, 사회적 관계와 같은 사회적 측면에도 작용이 미친다. 그러나 질병에 대하여 민감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심한 신체적 문제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건강 관련 행위 실천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질병을 심각하게 인지하는 심각성 정도를 측정한다. 자신의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인지하는 정도의 심각성과 민감성을 높이는 정도에 따라서 건강 행위를 하여 관리하고 예방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요즘 머리숱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듣고 흠칫하는 사람은 탈모를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큰 고민 중의 하나이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나 자고 난 뒤 대량으로 빠진 머리카락을 발견하면 불안한 기분이 들고 머리를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불안감을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마음속으로 우울하게 보내는 경향으로 탈모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예 가 많다. 질병에 대한 위협으로 인지된 심각한 탈모는 어느 질병보다 스스로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호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그러나 탈모를 가진 사람들은 탈모를 죽고 사는 질병으로 여기지 않고 치료에 대한 지식이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해결방법과 시기를 놓치는 실정이다. 샴푸로 머리를 감기만 해도 탈모를 개선시킬 수 있는 관리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탈모치료 방법들은 유지가 어렵거나 시간과 이용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탈모를 가진 사람들은 심리적,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며 쉽게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고 인지된 민감성이 이 될 수 있는 것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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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지된 유의성(Perceived Benefits)은 질환의 위협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이용 가능한 행동을 한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한 신념을 의미한다.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위협을 느끼고 심각하다 생각되는 경우, 조건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인식하는 것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인 반면,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일련의 행동은 인식된 이익(perceived benefit)에 따라 좌우된다(송수정，2013). 즉, 건강실천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공감하고 인지하고 있을 때 건강실천행동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지된 유익성이 높아질수록 건강행위 실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건강실천행위를 함으로써 질병에 걸릴 위험성 및 심각성이 감소될 것이라고 판단될 때만 건강실천을 하게 된다. 즉, 건강실천행위가 효과적이라고 느껴야 실천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지된 장애성(Perceived Barriers)은 건강행위를 할 때 제안된 건강 행동의 부정적 측면의 인식, 즉, 특정한 건강 행동에 드는 비용, 수반되는 위험, 통증, 시간 소요 등 건강행동의 실천과 관련된 장애요인을 지각하는 신념으로 건강 행동 행위를 하려고 할 때에 무의식적으로 이용 비용, 위험성, 관리 부작용, 고통 , 불편함, 이용시간, 습관 변화 등 분석이 이루어진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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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60#entry60comment</comments>
      <pubDate>Fri, 27 Aug 2021 09:14: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HBM 건강신념모델이란</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모델(Health Belief Model ; HBM)은 건강 서비스 관련 채택 이용 의도 관련하여서 개인의 주요 결정요인이 건강 관련 행동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의식과 믿음에 초점을 맞추고서 건강행동을 예측하는데 활용되는 이론이다. 사람들이 질병이라는 위협을 전제로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행위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데 유용하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 모델은 사람들의 건강행위를 예측하고 설명하기 위하여 여러 건강행위모델들이 사용되어 왔고,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 건강신념모델이며, 건강 연구가들이 건강 형태 변화를 위한 교육, 계몽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건강캠페인을 기획할 때 건강신념모델을 자주 이용해 왔다(주은령, 2014). 건강신념모델은 증상이 없어서 경시되는 초기 질병 관련 예방이나 스크린 검사로 예방하고 돕기 위해 시도가 되었다. 이후부터는 식이요법을 임상적으로 처방하는 환자의 증상에 대한 반응을 설명하는데 활용이 되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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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모델은 건강행동이 두 변인에 의존한다고 가정하였다. 하나는 개인적 건강행동가능성을 추정하는 것이고 또 다른 변인은 건강행동이 질병을 피하기 위한 갈망이나 예방을 하거나 치료를 할 것 이라는 신념으로 보았다(김영래, 2004). 즉 건강신념모델은 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건강관리를 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론이다(손경만등, 2009). 건강신념모델은 특정한 질병에 대한 건강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요인을 알리는 방향으로 교육한다. 또한 흡연이나 운동요법, 환자로서의 역할, 의료혜택의 질병예방조치를 설명하고, 중요한 예측을 하는데 활용된다(박민경 등, 2014 ; Kim Witte et al., 2001). 로젠스톡(Rosenstock, 1974)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려는 의지 상태와 그 행위와 관련된 비용이나 장애에 대한 이득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때의 심리적 의지 상태는 건강 상태에 대한 민감성(Susceptibility)의 인지 정도와 그 상태에 처했을 경우 발생될 심각성(Severity)의 인지 정도에 따라서 결정되며, 행동을 취할 때의 유익성(Benefit)은 그 행위의 실행 가능성과 그 질병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에 대한 평가이다(최나홍, 2012).&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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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모델구성은 건강위험문제가 개인의 상황에 어느 정도로 관련이 있는지 건강행동을 크게 지각된 민감성(Perceived Susceptibility), 지각된 심각성(Perceived Severity), 지각된 장애성(Perceived Barriers), 지각된 유익성(Perceived Benefits), 자기효능감(Self-Efficacy), 행동의 동기 행위단서(Cues to Action), 그 밖의 변수들로 평가단계가 구성 되어 있다. 이러한 인지된 민감성,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장애성 및 건강동기의 개념들로 구성은 건강신념의 각 평가차원을 통해서 특정한 질병에 대한 예방적 건강행위 및 치료행위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행위의 중요한 예측인자로 주목되고 있다(문정순, 1997).&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지된 민감성 (Perceived Susceptibility)은 질병에 걸릴 위험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 진단된 질병을 받아들이고, 이 질병의 재발 가능성을 판단 및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인지된 민감성은 건강행동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송수정，2013), 건강 조건을 접하게 될 위험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인식을 뜻한다. 즉 개인이 특정 질병에 대하여 자신이 얼마나 노출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이 특정 질병에 얼마나 감염될 수 있는지에 대한 취약성에 대한 주관적 신념을 의미한다(강재인, 2010). 외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얼굴에서 헤어스타일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탈모로 인하여 목적한 인상을 형성하는데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할수록 대인불안과 상태 불안이 높게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김다희, 2011).&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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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9#entry59comment</comments>
      <pubDate>Fri, 20 Aug 2021 08:21: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건강한 건강신념의 필요성</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질병을 예방하는 수단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안 하고를 결정하는 것은 주관적인 신념을 중요하게 설명한 커트 레빈(Kurt Lewin)의 場이론(Field Theory)을 바탕으로, 인간사회의 공간에는 긍정인 가치와 부정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장이 있다. 질병은 부정적인 가치를 가지는 영역으로 사람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때, 어떤 행위를 취할 것인가는 물리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주관적인 의도에 의해서라는 현상학적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Rosenstock, 197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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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로젠톡스(Rosenstock, 1974)은 인간이 질병을 통제하는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자신의 건강상태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결정을 하는 것은 그 질병에 민감하고 질병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어떤 행위가 질병의 민감성 심각성을 감소시키는데 유익하며 관련 비용- 통증을 고려할 때 장애보다 유익성이 더 크다는 신념이 있어야 건강행위를 하게 된다고 하였다(Rosenstock, 1974). 또한, 글란쯔(Glanz)는 개인 질병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예방 행동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익이 장애보다 클 때 건강 행동을 실천하는 개인의 신념에 중점을 두었다(Glanz, 1991). 즉, 개인의 신념이 건강에 대한 위협과 예방 행동에서 이익과 장애의 저울질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이론은 1950년대 초에 사회심리학자호크바인(Hochbayn), 케겔스(Kegeles), 레벤탈(Leventhal), 로젠스톡(Rosenstock)에 의해 질병예방과 검사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후 로젠톡스(M. Rosenstock, 1986)와 베커(M. H. Becker, 1974)가 정교화시켰다(김수지, 1989). 또한 일련의 이러한 과정들은 물리적 환경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그 사람의 주관적인 지각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하게 하게 되므로 개인마다 어떻게 보고 지각하느냐에 다라서 행동함으로 인지된 신념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이병관 등, 2014 ; Rosenstock, 197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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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동안 건강신념에 대해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대부분 학자는 건강 행동을 이성적 사고를 근거로 이루어지며, 개인은 질병에 대한 위험성만으로 건강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요구되는 행동이 유지관리 가능성이 있고 효과가 있으며, 수행하는 데 있어서 심리적 장애가 적을 때 수행할 의도가 있고 행동에 옮긴다고 하였다(김연주，2018). 건강신념에 관한 연구는 기대가치 이론을 기반으로 지각된 위협과 행동적 평가의 두 가지 주요 신념을 강조하였다. 첫째, 지각된 위협은 질병에 대한 위협이나 위협의 정도에 대한 개인이 평가하는 지각 상태를 말하며, 지각된 심각성과 지각된 민감성으로 구성된다. 둘째, 행동적 평가는 질병에 대한 예방적 건강 행동으로서 그 행동에 수반되는 결과에 대한 기대를 의미하며, 지각된 이익과 지각된 장애로 구성된다(이철호,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면 건강신념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요인에 대해 지각된 위협과 행동적 평가의 두 가지 신념을 기반으로 인지된 민감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유익성과 인지된 장애성의 4가지 요인으로 연구하였다. 두피와 모발 관리 건강행동이란 두피 질환과 모발의 손상 및 탈모를 예방하기 위하여 샴푸, 린스, 토닉 등의 헤어제품을 사용하고 두피 마사지, 건강한 식습관, 전문 관리실이나 병원에서 제공하는 관리 등 이용하여서 두피와 모발의 건강 유지관리와 증진을 위하여 개인이 실천하는 행동을 말한다(김창현, 2016).&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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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8#entry58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Aug 2021 07:57: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건강신념을 만드는 내부적, 외부적 요인들</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행동 자극 단서는 내부(신체상태), 외부(대인관계, 대중매체,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지식)에 있을 수 있다. 그중에서 대중매체는 어떠한 질병에 대한 개인의 자각 증세뿐만 아니라 매스미디어(mass media)를 통해 얻게 되는 건강 관련 정보나 기사, 캠페인, 공익광고,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한 타인의 조언 등 건강 문제를 생각해 보거나 행동하도록 만드는 내적이나 외적 상태 자극이다(나재민, 2016). 특히 패션모델과 연예인의 수정된 사진들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는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각인하여 이상화한다. 그것을 기준으로 하는 현상에 대해 헤인버그(Heinberg &amp;amp; Thompson, 1995)는 대중매체를 통해 강조되는 사회적 이상적인 신체 매력성에 관한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신체적 외모가 사회적 이상적인 외모의 중요성을 강요하며 그것을 개인의 가치로 내면화하며 인식한다고 하였다. 이 경우의 내면화란 한 개인이 신체적 표준 즉 사회적 이상에 접근하기 위해 행동을 바꿀 정도로 신체사이즈 특히 외모가 경쟁력의 차원을 넘어선 지나치게 이모에 가치를 두는 외모지상주의 풍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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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두피문신이 인기가 있고 탈모약과 발모제를 지속적으로 바르고 검은콩도 먹는 등 심지어 모발이식과 가발도 생각하듯이 모발이 여성의 나이를 판별하는 잣대이다. 여성 스타일의 70% 이상은 모발이 좌우하며 윤기 나는 모발은 생기 있고, 윤기가 나지 않는 모발은 생기 없고, 나이가 들어 보이고 풍성한 모발과 윤기 나는 생머리는 젊음을 상징을 한다(김유진, 2012). 외모를 중시하는 현 사회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두피와 모발관리 실천행동 은 사회문화적 영향과 더불어 신체 이미지 및 신체 불만족이 외모 향상 추구 행동에 미치는 건강신념이며, 두피모발 건강을 향상하고자 하는 이용 의도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념이란 여러 가지 일에 관한 의심 없이 수용하고 일관된 견해를 말하는 것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지각된 것이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심적인 건강신념은 건강을 추구하는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생성된 것이 바로 건강신념이다(Rosenstock, 1974 ; Glanz, 1991). 개인이 시도하려는 충족욕구가 행동의 원동력이라고 하면 신념은 선택 결정을 말하는 것으로 개인의 에너지를 방향 짓게 한다. 신념에 건강의 개념이 포함된 건강신념(health belief)이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취하는 행동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며 자기의 건강상태에 대하여서의 신념을 뜻한다. 건강신념은 건강관리 욕구를 방향 짓게 하여 건강행동의 이용 동기가 된다. 건강신념 이론은 원래 건강행위가 일어나기 직전의 마음 상태로 동기유발이 높아질 수 있다. 질병 예방이나 증상이 없는 질병의 조기치료를 위한 집단 검진에 사람들의 참여태도가 낮음을 해석하기 위해서 1950년대 초반 인간의 경험과 행동에 따라서 달라지는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미국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 시도되었다. 차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신념에서 유래되었으며 건강 관련 생성된 것이 바로 건강신념이다(Rosenstock, 197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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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신념은 건강행위가 일어나기 직전의 심리상태로서 동기유발에 의해 높아질 수 있다. 건강행위가 건강할 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예방적 건강유지행위와 어느 증세를 느낄 때 진단을 받기 위해 행해지는 질병 행위,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하여 행하는 환자 역할 행위인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간호학대사전, 1996). 즉, 개인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으로서 개인이 믿는 신념을 의미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해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특정 질병을 예방 및 발견의 목적으로 취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김연주, 2018). 건강신념은 건강을 추구하는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가정한다. 개인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예방 및 유지관리에 관한 요인들은 개인의 이용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하며, 이러한 건강에 대한 인식과 예방 등을 건강신념이라 정의하고 있다(박서연, 2017). 사회심리학 창시자인 레빈(lewin) 등과 같은 심리학자들은 기대가치이론을 기반으로 1950년대 후반에 최초로 건강행동을 설명하였다. 개인의 예방적 건강행위는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하고 안 하고를 결정하는 행동 양상에 대한 견해를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실로만 설명할 수 없고 긍정적 가치와 부정적 가치가 공존한다고 생각하였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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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7#entry57comment</comments>
      <pubDate>Fri, 6 Aug 2021 07:55: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두피 탈모증의 원인인 스트레스와 식생활 그리고 외모지상주의</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6</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다양한 문제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중에는 갑자기 탈모증이 생기고 젊은 층에서 피부과나 정신과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탈모 진료비가 급증 하고 있다(건강보험공단). 흔히 탈모라고 하면 40-50대 남성형 탈모로 대머리의 고민거리로만 여겨왔지만 요즘은 20대-30대 젊은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권용선 2011). 여성 탈모가 증가하는 것도 최근 5년의 추세이며, 이와 같이 비교적 20대 여성의 탈모가 증가하는 현상은 스트레스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각종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기 때문이다(권용선, 2011).&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체적으로 모발이 소실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여성탈모의 경우 비만에 대한 지배적인 강박관념 영향으로 영양 부족 상태가 심각하며 이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지나친 체중조절, 영양부족과 어지러움, 의욕상실, 골다공증 등을 비롯하여 폭식증, 거식증 등의 건강상의 질환(kim et al, 2004)이 두피모발의 건상상태에도 영양을 미친다(권용선, 2011). 또한 갱년기 탈모가 아니라 염색, 퍼머, 드라이 등도 주요한 원인이다(박상희, 2003).&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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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젊은 층과 여성 탈모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탈모가 반드시 유전적인 원인 외에 후천적인 원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탈모는 흔한 질환이고 드러나지는 않지만 주변에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에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여성들이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양도 함께 증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대 후반부터 여성들의 탈모가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다(조남춘, 2005).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할 때 머리숱이 없으면 나이를 많게 보는 스트레스로 사회문화적 압력은 지인의 영향, 미디어매체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가족은 가장 작은 사회구조이며 가족과의 상호작용으로 비롯하여서 사회집단구성원에서 대인관계를 배우고 타인과의 사회관계형성이나 사건에 대한 생각, 태도를 발달시켜 성장한다. 가족 중 특히 부모는 그 중심에 있고,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는 개인의 성격과 행동양식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이지연, 2003). 정세화(2003)는 인간이 태어나면 부모와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한다. 그로인해 중요한 특성들을 학습하게 되는데 정서적, 인지적 및 사회성 발달에 영향이 크다. 부모의 성취영향이 자녀에게 미치는 선행연구들에서 연구자들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여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자녀의 신체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슈바츠 등(Schwartz et al, 1999)은 개인의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가 부모생각과 함께 시작된다 하였다. 자녀의 신체 이미지 형성에 가족 중 부모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견해들은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부모가 자녀들의 태도와 성격 가치관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박은정, 2012). 박혜원(2013)은 타인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는 우울, 불안, 외로움, 소외감, 욕구좌절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경험한다고 하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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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러한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사회적 행동을 통해 애정과 소속의 욕구를 지니게 되고 동시에 원만한 사회적 대인관계가 신체적, 심리적 영향에 필요조건이다. 또한 개인의 신체이미지 지각이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적인 미(美)는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낼 수 있는 자기표현의 하나의 방법이며 기준이다.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압력은 외적으로 전달하는 직접 매개체로는 크게 가족, 또래친구, 미디어의 영향이 있다. 신체이미지를 과도하게 중요시하는 이 매개체들은 신체적 외모나 체중에 대한 차별과 놀림, 다이어트에 대한 주목과 격려, 미디어에 나오는 이상적인 특성의 연예인이나 롤 모델을 자동 연상시키게 한다. 이런 다양한 영향들은 학생들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 SNS, 각종 미디어매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작용하고 전달함으로서 동조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고, 다이어트가 결심되는 순간 스트레스가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사회문화적 압력을 받음으로서 외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인 중 하나이다(백규리, 2018). 임숙자(2002)는 개인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와 동일시하고 같아지기를 원하는 욕구 때문에 그대로 비슷한 성향과 가치를 부합하게 되고, 이러한 태도는 특정집단에서 제시하는 측면으로 자신의 신념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내면화를 이끌어낸다고 하였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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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6#entry56comment</comments>
      <pubDate>Fri, 30 Jul 2021 07:43: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현대인에게 부과되는 사회문화적 압력</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5</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인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외적모습에 대한 인식과 현실을 자각하면서 다양한 외모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행동을 행하고 있다(김수진, 2008).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움은 외모의 우열에 의해 평가되고 외모는 개인의 존재와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요인이다. 또한 타인을 인식하고 사회문화적 태도와 심리적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타인과 비교를 하며 외모관리향상과 자아존중감을 위한 노력들을 하게 되어진다(Horn &amp;amp; Gurel, 1981; 허정록, 양도현, 2017).&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름다움은 타인의 성격을 추론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또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신체를 가진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생각하여 그들은 지적, 사교적, 외향적이며 모든 면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박미은, 2019). 외적인 미모는 현대사회에서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자기 자신을 타인에게 나타낼 수 있는 영향이 크며, 각 개인의 성별, 인종, 연령, 직업, 성격 등 까지도 의식할 수 있는 판단기준이다(박미은, 2019). 이러한 사회화 기제들은 외모에 대한 태도와 행동의 차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신체에 대한 기준을 내면화시키는 원인이 되어서 특정 외모를 가지도록 사회적 문화적 압력을 행사한다(Berg &amp;amp; Tompson, 2002).&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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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외모지향주의에 대한 지각된 사회적 압력은 크게 외적요인과 내적요인으로 나뉜다. 자신을 사회적 대상으로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용모에 대한 사회 문화적 압력을 전달하는 사회적인 매개체로 나타나는 것으로 크게 미디어, 가족, 지인의 영향이 있다. 이 매개체들은 외모나 체중에 대한 비난과 놀림, 다이어트에 대한 격려, 미디어에 나오는 이상적인 기준의 연예인이나 모델 등에 대한 칭송과 언급을 함으로써 날씬한 신체상과 아름다운 외모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Thompson &amp;amp; Stice, 2001;오주현,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바론(Baron, 1977)은 조직행동을 연구함으로써 조직을 둘러싼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우리의 말과 행동들이 타인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우리의 행동이 타인의 말과 행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감정이나 행동, 태도가 바뀔 경우에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으며, 이런 효과나 상호작용이 직접적 혹은 간접적일수도 있다. 사회문화적 태도 영향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일수도 있고.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일수도 있으나, 그 영향은 체계화된 사회적 규범과 각 집단 안에서 보편적으로 인지 가능한 행동유지로 정의 한다. 조직행동을 개인행동, 집단행동, 조직 행동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 조직 내 인간행동을 정의 하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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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굴라스(Gulas &amp;amp; Mckeage, 2000)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보여져야 하는가? 라는 사회적 이해의 한 부분으로 외모가 인식되면서 사람들은 외모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손가진(2012)의 연구에서는 신체적 매력이 사회적 관점에서 관찰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수용, 주관적 안녕감, 긍정적 사회적 대인관계, 삶의 목표, 환경영향력, 주도적인 자율성이 반영된다. 또한 외모향상추구행동의 이용의도와 이용 빈도수가 높을수록 개인적 성장의 심리적 안정감이 향상 된다고 하였다. 심리적으로 젊음을 유지 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 4차 혁명이 강조 되고, 뷰티산업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미용 산업과 미디어 등은 신체불만족을 느끼게 하고, 두피 및 탈모 시장. 모발시장 규모를 확대 해 가고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가장 얼굴에 가까운 모발은 얼굴의 형을 보완하며, 펌 ,염색, 커트 등으로 형태의 변화를 줄 수 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인상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장식기능이 있다. 현대는 대중매체의 발달로 개성과 아름다움을 위한 스타일링뿐 만 아니라 모발 건강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인은 탈모로 인해 채용 거부를 하는 고용 차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탈모로 인한 비호감, 편견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가발착용 의사를 확인하는 행위는 신체적 차별행위에 해당하며, 인권 침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이든지 현대사회는 탈모인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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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5#entry55comment</comments>
      <pubDate>Fri, 23 Jul 2021 08:07: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외모지상주의와 두피건강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4</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사회는 외모지상주의 사회문화적 양상으로 아름다운 외모는 경제력이 되었고, 외모만 아니라 외적인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는 건강한 아름다움에 관심이 높다. 건강함과 아름다움은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관심과 바램이지만, 특히 21세기는 다이어트를 비롯하여서 이른바 웰빙(well-being)이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정인심, 2015). 웰빙(well-being)이란 사전적으로는 안녕, 복지, 복리 등을 의미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벗어나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의미 한다. 건강개념은 그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의 영향을 받으며, 사회문화적인 영향으로 건강의 개념이 달라진다. 현대사회에서 건강의 정의는 대인관계에 의해서 가족, 동료, 친구 등 기대하는바나 판단에 의해서 동조현상으로 건강신념이 동기가 되어서 나타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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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류의 공통 관심사가 아름다운 건강일 것이다. 경쟁이 심한 현대사회 사회적 관계 양상으로 지각된 외모가 스팩 중 하나가 되었다. 영상이나 대중매체가 외모이외의 가치를 부여하고, 외모는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에서의 성공이나 승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외모지상주의, 즉 &amp;lsquo;루키즘(lookism)&amp;rsquo;시대가 도래 하였다(백인선 등, 2007; 임인숙, 2015). 외모관리는 자아개념 확립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해주며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인정받도록 도와준다(김창현 등, 201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최근 외모가 경쟁력인 현대인에게 자기외모에 만족 못하는 외모불만족 증후군으로 BDD증후군(Body Dysmorphic Disorder, 신체변형장애)이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Callaghan, 2015; Cash, 2004).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사회문화적인 압력은 두피와 모발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게 한다. 탈모현상은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위축되며, 우울감, 스트레스, 대인기피증 등 다양한 2차적인 질병을 야기 시킨다. 탈모로 인한 문제들이 40대 이상의 성인 뿐 만 아니라 10대 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생겨나고 있는데 이는 고령층과 비교 했을 때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김광희, 2017). 탈모현상은 얼굴과 인접하여 인상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또한 강박증과 우울증을 보이며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김다희, 2011). 이처럼 두피와 모발의 건강은 내적으로 외적으로 작용하여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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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탈모예방은 예방을 해도 &amp;lsquo;어찌할 수 없다&amp;rsquo;고 생각했던 옛날과 다르게 다양한 방법이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개인의 비언어 메시지 중 신체적 외모관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을 행사하는 지인들에게 신체만족 의견을 물어보는 가족, 친구와 같은 사회화 기재와 함께 외모에 대한 사회가치를 확산시키는 또 다른 강력한 사회문화적 요인은 대중매체이다(Ricciardelli, McCabe, Holt &amp;amp; Finemore,2003). 대중매체에 투영된 이상화된 이미지와 직접, 간접적인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상적이고 동조적인 신체적 외모에 대한 규범과 동시에 자신의 외모 정도를 부추기는 외모지향 특성을 전달한다. 이와 같이 탈모로 인한 외모에 압박은 사회문화적 신체적 외모 양상이며, 이런 압박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실천행동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두피와 모발의 건강함을 챙기며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법 그리고 자기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가치관이자 이념이 될 수 있을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회문화적 압력은 외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사회적 미의 기준에 맞게 외모를 관리하는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오주현, 2015).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압력은 사회나 문화 속에서 개인의 생각이나 태도를 변화시키고 내면적 신념을 작용하는 중요한 사회화 요인들로는 대표적으로 가족, 친구, 대중미디어매체를 들 수 있다(Berg &amp;amp; Tompson, 2002).&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건강은 생존을 추구하는 질병을 치료하기보다는 일상생활을 잘 대처하는 즉, 신체적으로 튼튼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차야 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인정받는 상태, 건강은 불행을 포함한 개념으로 입체적이고 긍정적으로 확장하여야 비로소 완전히 건강하다(안홍석 등, 2007)는 것을 의미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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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4#entry54comment</comments>
      <pubDate>Fri, 16 Jul 2021 07:57: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기능적 분노조절이 폭식을 자극할까?</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조절에는 유의한 부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설명력이 작게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조절 간의 부적 상관이 낮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추측할 수 있다. 국내의 선행 연구들은 대부분이 내면화된 수치심과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에만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어왔다. 따라서 추후 연구들에서는 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조절도 함께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고생의 분노표현방식 하위요인이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폭식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조절은 폭식 행동에 유의한 부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고 역기능적으로 표현할 때 분노를 다루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폭식 행동이 선택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역기능적인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이 폭식 행동을 중요하게 예측하는 변인이라고 밝힌 국내외 선행연구들(김지윤, 하은혜, 2013; 소원현, 2009; 이정윤, 2003;Brytek-Matera, 2007; Fassino, Leombruni, Piero, Abbate-Daga, &amp;amp; Rovera, 2003; Ioannou &amp;amp; Fox, 2009)의 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분노가 부정적인 정서라는 것을 고려할 때, 부정적 정서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이미현, 채규만, 2012; 조혜진, 권석만, 2011)과도 유사한 맥락을 가진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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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면, 분노 억제, 분노 표출, 분노조절 순으로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분노 표현방식 세 하위요인 중 분노 억제가 가장 강력하게 폭식 행동을 설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분노를 누르고 억제하는 사람일수록 폭식 행동 수준이 더 높다는 국내외 여러 선행연구의 결과들(정희진, 2015; Meyer et al., 2005; Tiller et al., 1995; Waller et al., 2005)과 일치한다. 폭식 행동에 분노 표출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 또한 분노 표출이 폭식 행동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한다는 선행연구 결과(Milligan &amp;amp; Waller, 2000)를 지지한다. 국내에서 분노 표현방식과 폭식 행동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부족하다(김지윤, 하은혜, 2013)는 점에서 두 변인 간의 관계를 검증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의의를 갖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역기능적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폭식 행동의 위험요인이라는 것을 시사하며, 여자 고등학생의 폭식 행동을 완화시키기 위한 상담 및 임상 현장의 치료적 개입에서 어떤 방식으로 분노를 표현하는지에 대한 점검과 이에 대해 보다 기능적인 방식으로 분노를 표현할 수 있도록 개입하는 것이 필요함을 나타낸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분노 표현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 행동을 직접적으로 예측하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을 통해 더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개인의 부정적 정서가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통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한 이미현과 채규만(2012)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맥락이다. 즉 수치심이 성격적으로 내면화되어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들이 분노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역기능적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써 개인의 정서적 요인인 내면화된 수치심과 행동적 요인인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의 영향력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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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반면, 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조절은 두 변인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된 수치심과의 관계를 검증한 이전 연구 문제들의 결과에서 낮은 부적 상관과 낮은 설명력을 나타낸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과 폭식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분노 조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할 때, 개인의 다른 보호요인들이 주관계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들에서는 분노 조절과 관련한 체계적 검증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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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3#entry53comment</comments>
      <pubDate>Thu, 8 Jul 2021 15:22: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여고생의 내면 수치심의 특징</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자 고등학생 64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폭식 행동 간의 관계를 검증해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첫째, 본 연구의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과 폭식 행동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 수준이 높으면 폭식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에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백주현, 2007; 이혜선, 김정민, 2014)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폭식 행동의 발달과정 중에 있는 사람과 수치심이 내면화된 사람에게서 공통적인 성격특성을 보인다는 국외 선행연구(Sanftner et al., 1995)가 보고한 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한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표현방식 하위요인 중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반면, 분노조절은 낮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의미를 부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는 내면화된 수치심 수준이 높으면 분노를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억압하거나 과도하게 표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 감정과 관련 있고, 수치심을 경험하는 사람은 분노를 기능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역기능적으로 표현하기 쉽다는 결과를 보고한 국내 선행연구들(김미림, 홍혜영, 2013; 위지원, 2014; 임정우, 홍혜영, 2016; 최임정, 심혜숙, 2010)의 결과를 지지한다.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 중에는 분노 표출보다 분노 억제가 더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치심 경향성이 있는 사람이 분노를 표현했을 때 타인이 드러낼 부정적인 평가를 예상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억제한다는 서수균(2004)의 연구와 수치심에 기초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정서를 억압하고 방어한다는 김민경(2008)의 연구를 지지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고생의 분노표현방식 하위요인 중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폭식 행동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조절은 다소 낮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분노를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억제하거나 표출하면 폭식 행동을 더 많이 하고, 분노를 적절히 잘 조절하면 폭식 행동이 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 선행연구들(Milligan &amp;amp; Waller, 2000; Fassino et al., 2001)의 연구결과와 국내 선행연구(김지윤, 하은혜, 2013)의 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폭식장애 환자들이 충동을 조절하는 것에 취약한 경향이 있다고 보고한 외국의 선행연구(Vervaet et al., 2004)와도 유사한 맥락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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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둘째,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 청소년의 수치심이 폭식 행동을 설명하는 변인임을 확인했던 선행연구의 결과(백주현, 2007; 이혜선, 김정민, 2014)와 일치한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이 부정적인 정서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부정정서가 높을수록 폭식 행동이 증가한다는 국내외 선행연구들의 결과(이미현, 채규만, 2012; Greeno et al., 2000; Macht &amp;amp; Simons, 2000)와도 유사한 맥락이다. 이러한 결과는 자의식 정서인 수치심이 개인의 성격으로 내면화되었을 때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더 자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 경험이 많을수록 폭식 행동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셋째, 여고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표현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에 유의한 정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치심이 성격으로 내면화된 여고생일수록 분노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여 회피하고 억제하거나 과하게 표출하는 등 역기능적으로 표현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임을 검증한 선행연구들(김누리, 이정윤, 2015; 김현주, 이정윤, 2011)을 지지한다. 또한 수치심이 내면화된 사람이 분노를 회피하거나 표출하는 등 역기능적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내면화된 수치심을 일시적으로 회피하려는 태도라고 보고했던 최임정과 심혜숙(2010)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한 맥락이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togetherstory.tistory.com/52</guid>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2#entry52comment</comments>
      <pubDate>Sun, 27 Jun 2021 07:44: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으로 표현되는 이유</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0</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분노는 분노상황에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반응이자 근육 긴장 및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수반하면서 경증의 초조함이나 흥분에서부터 격렬한 분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도의 주관적 감정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상태이다(Spielberger, 1996). 살아가면서 누구나 경험하는 정서이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서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분노는 그 자체로 역기능적이라기보다 그 표현 방식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희경, 현명호, 2009). 분노 표현은 과거의 부정적 경험과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개인의 해석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대응 양식이며,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 분노조절로 분류할 수 있다(Spielberger et al.,1985). Spielberger, Riheiser와 Sydeman(1995)은 세 가지 분노 표현방식을 적응적인 것과 부적응적인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분노를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여 부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역기능적인 분노 표현으로, 분노조절은 기능적인 분노 표현으로 분류될 수 있다(Bilodeau, 2001).&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ewis(1971)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와 타인에 대한 분노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치심과 분노는 일차 감정과 이차 감정으로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서로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전체 자기(entire self)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인해 수치심이 유발되면 이러한 강렬한 정서를 회피하고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여 적대감과 분노를 타인에게 향하는 방식으로 수치심을 대치한다고 설명하였다. 수치심 수준이 높을수록 분노 감정을 더 많이 보고할 뿐 아니라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분노 감정에 반응하거나 분노상황을 회피하게 된다 (Tangney et al., 1996). 국내의 선행연구들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과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인 분노 억제, 분노 표출 간에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최임정, 심혜숙, 2010),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이라는 것이 검증되었다(김누리, 이정윤, 2015; 김현주, 이정윤, 2011). 또한 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조절은 수치심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최임정, 심혜숙, 2010).&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러한 선행연구들은 수치심이 성격적으로 내면화되어있을수록 자신이 경험하는 분노 감정을 적절히 다루지 못하고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고생들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표현방식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 분노조절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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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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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섭식과 관련한 문제는 우울, 불안,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와 관련이 높고(소원현, 2009; 이지은, 2002), 부정적인 정서 상태에서 특히 충동적인 섭식행동이 더 많이 나타나며 이러한 충동적인 섭식행동은 폭식행동을폭식 행동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Macht &amp;amp; Simons, 2000). 부정적 정서 중에서도 특히 분노는 섭식장애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임이 밝혀졌고(Krug et al., 2008), 임상 집단과 비임상 집단의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중요 변인임이 많은 연구에서 규명되었다(Fassino, Daga, Piero, Leombruni, &amp;amp; Rovera, 2001; Macht, 1999; Perpina, Cebolla, Botella, Lurbe, &amp;amp; Torr&amp;ograve;, 2011; Tracie, Andy, &amp;amp; Wendy, 2014; Waller et al., 2005). 또한 신경성 폭식증과 폭식장애 두 집단에서 모두 부정적인 정서가 폭식 행동을 선행한다는 연구 결과(Hilbert &amp;amp; Tuschen-Caffier, 2007)와 부정적 정서의 하위요인 중에서 분노와 공포가 폭식 행동에 중요한 영향력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이지원, 2008)들은 분노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시사한다. 즉, 분노는 폭식 행동을 선행하여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Thompson, Wonderlich, Crosby, &amp;amp; Mitchell, 1999). 그러나 분노가 인간의 생존에 있어 꼭 필요한 정서라는 것을 고려하여, 분노 정서 자체의 영향보다 개인이 경험하는 분노를 다루고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Spielberger(1996)은 분노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은 분노에 잘 대처하지 못하여 부정적이고 부적절한 방법인 폭식행동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분노 표현방식과 폭식 행동의 관계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들은 분노를 누르고 억제하는 사람일수록 폭식 행동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남을 규명하였다(정희진, 2015; Geller, Cockell, &amp;amp; Goldner, 2000; Meyer et al., 2005; Tiller et al., 1995; Zaitsoff et al.,2002). 이에 비해 분노 표현방식 하위요인 중 분노 표출과 폭식 행동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현저하게 적은 실정이지만(김지윤, 하은혜, 2013), 임지영(2009)은 신경성 폭식증 위험 집단의 여자 청소년들이 보이는 충동성, 행동화 가능성, 통제력 부족 등의 성격특성을 밝혀, 분노 표출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서 폭식 행동이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주었고, Fassino 등(2001)의 선행연구 또한 폭식증 환자들이 분노의 대상이나 타인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보고하였다. Milligan과 Waller(2000)는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가 모두 폭식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으며, 국내의 김지윤과 하은혜(2013)의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폭식장애 환자들이 기질적으로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폭식 문제가 일어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Miottoa, Pollinia, Restaneoa, Favarettob, &amp;amp; Pretic, 2008; Vervaet, vanHeeringen, &amp;amp; Audenaert, 2004)의 결과는 분노조절의 어려움이 폭식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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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0#entry50comment</comments>
      <pubDate>Sun, 20 Jun 2021 08:17:5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수치심이 내면화되면 어떻게 표현될까</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51</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섭식장애는 주로 우울, 불안,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 정서와 관련이 높고(소원현, 2009; 이지은, 2002), 폭식 행동은 그러한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는 회피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Hawkins &amp;amp; Clement, 1984; Herman &amp;amp; Polivy, 1988), 이는 부정적인 정서와 폭식 행동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많은 선행연구들은 부정적 정서이면서 자의식 정서인 수치심과 섭식문제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특별히 폭식과 관련하여 수치심이 높은 사람이 폭식 행동이 잦으며 폭식의 수준 또한 높다고 보고되었다(Burney &amp;amp; Irwin, 2000; Hayaki et al., 2002; Murray &amp;amp; Waller, 2002; Sanftner et al., 1995). 국내의 연구들에서도 수치심이 섭식 태도, 그중에서도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였다(가인숙, 현명호, 2006; 백주현, 2007; 이혜선, 김정민, 2014). 또 다른 부정적 정서인 분노는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개념으로써 설명된다(Hillbert &amp;amp; Tuschen-Caffier, 2007; Zaitsoff et al., 2002). Spielberger(1996)는 개인이 분노를 경험하면 이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폭식 행동을 나타낸다고 설명하였는데, 분노 억제가 폭식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정희진, 2015; Meyer et al., 2005; Tiller et al., 1995; Waller et al., 2005)과 분노 표출이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임을 규명한 연구들(김지윤, 하은혜, 2013; Meyer et al., 2005; Milligan &amp;amp; Waller, 2000)이 그를 뒷받침한다. Tangney 등(1996)은 수치심 수준이 높을수록 분노 감정을 더 많이 보고할 뿐 아니라, 부적응적인 방식으로 분노 감정에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국내 선행 연구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이 역기능적 분노 표현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검증되었다(김누리, 이정윤, 2015; 김현주, 이정윤, 2011).&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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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앞서 확인한 내면화된 수치심과 폭식행동의 관계,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 표현방식의 관계, 그리고 분노 표현방식과 폭식 행동의 관계를 종합해보면, 내면화된 수치심은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이며 또한 분노 표현방식의 하위요인 중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를 유의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은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즉 수치심이 내면화된 사람은 분노 감정을 더 자주 느끼며, 분노를 느낄 때 이를 역기능적으로 억제하거나 표출하는 표현방식을 사용하고, 이러한 표현의 한 형태로 폭식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미현과 채규만(2012)의 연구에서는 부정적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를 정서조절 곤란이 매개한다고 규명했는데,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 자신 전체에 대하여 느끼는 부정적 정서이며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은 분노라는 정서의 조절 곤란이 역기능적으로 표현되는 표현방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연구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이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을 통해 폭식 행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에 따라 폭식 행동에 취약한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이 폭식 행동을 예측하는지 검증하고, 이 관계를 분노 표현방식의 하위요인인 분노 억제, 분노 표출, 분노조절이 매개하는지 규명한다면 좋은 토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특별히 독립변인으로 고려되는 내면화된 수치심이라는 개념은 전체 자기(self)의 결함을 경험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성격 특질로 취급하며, 광범위하고 쉽게 변화하기 어려운 특성이라는 점에서 실제 상담이나 치료 장면에서 개입하기 어려운 면이 많다(한영주, 이희진, 2012). 본 연구로부터 검증된 결과를 통해 일반집단 여고생의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고, 폭식 행동이 발생하는 기제와 경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치료적 개입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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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51#entry51comment</comments>
      <pubDate>Sun, 13 Jun 2021 07:39: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내면화된 수치심과 폭식행동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폭식 행동은 부적응적 보상 기능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으며(이혜선, 김정민, 2014), 실제로 선행연구들에서는 폭식 행동이 종종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는 회피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Hawkins &amp;amp; Clement, 1984; Herman &amp;amp; Polivy, 1988). 부정 정서성이 높은 사람에게는 폭식 행동이 혐오적 자기 지각이나 부정적 정서로부터 주의를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Heatherton &amp;amp; Baumeister, 1991). 다른 연구(Cools, Schotte, &amp;amp; McNally, 1992)에서는 실험적으로 유도된 부정적 정서가 절식을 하는 사람들의 과식을 촉발한다고 나타났으며, 생태적 순간 측정 연구(Stein et al., 2007)에서도 폭식하기 이전의 부정적 정서가 정상 섭식 이전의 부정적 정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은 부정적 정서가 폭식 행동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국내의 연구에서도 우울, 불안 등을 높게 느끼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정서에 압도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폭식 행동을 하며, 폭식을 함으로써 부정적인 정서들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한다고 밝힌 바 있다(소원현, 2009; 이지은, 2002). 또한 부정적 정서가 폭식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다(이미현, 채규만, 2012). 부정적 정서 중 자의식 정서에 해당하는 수치심은 자신을 스스로 지각함으로써 유발된다(가인숙, 현명호, 2006). 수치심은 누구나 살면서 느끼는 정서이지만, 발달과정에서 수치심이 성격으로 내면화되면 특정한 상황에서 수치심을 더 자주 경험하고, 일반적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Claesson &amp;amp; Sohlberg, 2002; Kaufman, 2004).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근원적인 수치심은 전체 자기(entire self)가 문제시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당면하는 상황들에서 개인의 모든 지각과 정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수치심은 다양한 정신 병리와 함께 연구되었는데, Miller(1985)는 수치심을 정신병리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Sanftner 등(1995)은 폭식 행동을 포함하여 섭식장애의 발달과정 중에 있는 사람과 내면화된 수치심을 보이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이분법적 사고, 과대 일반화의 인지왜곡을 보인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수치심이 내면화된 사람이 보일 수 있는 인지적 왜곡들이 섭식을 하는 태도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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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많은 선행연구들은 수치심과 섭식장애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섭식문제 중에서도 특별히 폭식과 관련하여 수치심이 높은 사람이 폭식 행동이 잦으며 폭식의 수준 또한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Burney &amp;amp; Irwin, 2000; Hayaki, Friedman, &amp;amp; Brownell, 2002; Murray &amp;amp; Waller, 2002; Sanftner et al., 1995). 폭식 행동을 보이는 여성들은 폭식을 하기 전에 높은 수준의 수치심을 보고하였고, 폭식을 통하여 그 수치심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Sanftner &amp;amp; Crowther, 1998). 국내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이 섭식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한 연구에서도 수치심이 섭식 태도, 그중에서도 폭식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주현, 2007). 또한 가인숙과 현명호(2006)의 연구에서는 부모의 과보호를 통제했을 때 수치심이 폭식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으며, 이혜선과 김정민(2014)의 연구에서도 폭식 행동에 수치심이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밝힌 바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치심은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이다. 즉 수치심이 내면화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부정정서를 더 많이 느끼고, 부정정서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더 많은 폭식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따라, 폭식 행동을 예측하는 독립변인으로 내면화된 수치심을 선정하였으며, 내면화된 수치심이 어떠한 경로로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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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9#entry49comment</comments>
      <pubDate>Sun, 6 Jun 2021 07:54: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분노상황에 동반되는 폭식행동의 원인</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분노상황에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반응이자 근육 긴장 및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수반하면서 경증의 초조함이나 흥분에서부터 격렬한 분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도의 주관적 감정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상태(Spielberger, 1996)인 분노는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서적 개념으로써 설명된다(Hillbert &amp;amp; Tuschen-Caffier, 2007; Zaitsoff, Geller, &amp;amp; Srikameswran, 2002). 분노 표현은 부정적 경험과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개인의 해석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대응 양식이며,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 분노조절로 분류할 수 있다(Spielberger et al., 1985). 이 중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은 분노를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여 부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역기능적인 분노 표현으로, 분노조절은 기능적인 분노 표현으로 분류될 수 있다(Bilodeau, 2001).&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국내 선행 연구에서는 분노수준이 유사한 경우에도 분노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보고하였다(정해숙, 정남운, 2011). 이러한 연구결과는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고 역기능적으로 표현하면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 Spielberger(1996)는 개인이 분노를 경험하면 이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폭식 행동을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분노 표현방식의 하위요인 중 역기능적 분노 표현방식에 해당하는 분노 억제가 폭식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정희진, 2015; Meyer et al., 2005; Tiller, Schmidt, Ali, &amp;amp; Treasure, 1995; Waller et al., 2005)은 분노를 회피하고 억제할수록 폭식 행동 수준을 높인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임지영(2009)은 신경성 폭식증 위험 집단의 여자 청소년들이 보이는 충동성, 행동화 가능성, 통제력 부족 등의 성격특성을 밝힘으로써 분노 표출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서 폭식 행동이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주었다. 분노 표출이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임을 규명한 연구들(김지윤, 하은혜, 2013; Meyer et al., 2005)도 분노 표현 방식의 하위요인인 분노 표출과 폭식 행동의 관계를 나타내 준다. 또한 Milligan과 Waller(2000)는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가 모두 폭식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으며, 국내의 김지윤과 하은혜(2013)의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가 폭식 행동에 유의하게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바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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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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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미현과 채규만(2012)의 연구에서는 부정적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를 정서조절 곤란이 매개한다고 규명하였다.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 자신 전체에 대하여 느끼는 부정적 정서임을 고려할 때, 수치심이 성격적으로 내면화됨으로 인해 타인보다 빈번하게 경험하는 분노 정서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분노가 역기능적으로 표현되어 폭식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DSM-IV(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4th edition)에서는 섭식 장애 하위유형을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달리 분류되지 않는 섭식장애(Eating Disorder Not Otherwise Specified)로 분류했었다(APA, 2000). 그러나 2013년, DSM-5로 개정되고 섭식장애(eating disorder)의 공식 명칭이 급식 및 섭식장애(feeding and eating disorders)로 변경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달리 분류되지 않는 섭식 장애로 추가적인 진단에 속했던 폭식장애(binge eating disorder)가 정식 진단으로 추가되었다는 점이다(APA, 2013). DSM-5에 의하면 폭식(binge eating) 행동이란, 일정한 시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것보다 분명히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섭식행동을 말하며, 음식을 먹는 동안 조절 능력의 상실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DSM-5에서 공식 진단으로 추가된 점을 고려해 볼 때 폭식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다. 또한 폭식장애가 있는 개인은 전형적으로 자신의 폭식 문제를 부끄러워하며 그 증상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APA, 2013)는 점에서 실제 발병률이 보고된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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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8#entry48comment</comments>
      <pubDate>Sun, 30 May 2021 07:33: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수치심과 폭식은 관련이 있을까?</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현대 사회 대중매체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마른 몸매를 과도하게 미화하고 이슈화하며 외모에 대해 큰 가치를 부여한다. 자기 관리라는 미명 하에 가해지는 마른 몸에 대한 이상화와 이러한 사회 규범에 따라야 한다는 압박감은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더욱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렇게 우리 사회의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문화적 압력은 역기능적인 다이어트 행동들을 유발하고 동시에 섭식장애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별히 외모와 관련된 사회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경향은 후기 청소년기에 더 두드러지는데, 이 시기에는 변화하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의식이 강해지고 자신에 대한 타인들의 평가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규범을 따르기 때문이다(shaffer, 2005). 이와 같이 발달 과정상에서 보이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은 다양한 섭식장애에 더욱 취약하도록 작용할 수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섭식장애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 등으로 구분되는데, 섭식장애의 유형을 구분할 때 고려되는 중요한 측면 중 하나가 폭식행동이다(Wicks-Nelson &amp;amp; Israel, 2014). 반복되는 폭식 행동이 특징인 폭식장애는 DSM-5로 개정되면서 정식 진단으로 추가되었고, 폭식장애가 있는 개인은 전형적으로 자신의 폭식 문제를 부끄러워하며 그 증상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APA, 2013). 이러한 점에서 폭식장애의 실제 발병률은 보고된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폭식 행동은 명백한 정신장애의 한 발현 양상일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서도 흔히 나타나는 식습관이며(Ackard, Neumark-Sztainer, Story, &amp;amp; Perry, 2003; Croll, Neumark-Sztainer, Story, &amp;amp; Ireland, 2002), 폭식을 하는 행동이 드물게 일어나다가도 그 빈도가 잦아지면서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Greeno, Wing, &amp;amp; Shiffman, 2000)에 따라 폭식 행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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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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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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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섭식과 관련한 문제는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 APA, 2013; Strigel-Moore et al., 2005), 유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빈번히 나타난다(APA, 2013; Wittchen &amp;amp; Jacobi, 2005). 그 중에서도 폭식 행동을 동반한 장애는 대부분 후기 청소년기인 만 16세에서 18세 사이에 발병한다(APA, 2013)는 보고가 있다. 폭식 행동은 부적응적 보상 기능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으며(이혜선, 김정민, 2014), 실제로 선행연구들에서는 폭식 행동이 종종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는 회피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Hawkins &amp;amp; Clement, 1984; Herman &amp;amp; Polivy, 1988). 부정적 정서에는 불안, 우울, 분노 등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부정 정서들을 많이 경험하도록 하는 성격적 특성 중 하나는 내면화된 수치심이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서와 나타나는 행동 및 다양한 정신병리 현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인숙, 최해림, 2005). 많은 선행연구들은 섭식장애와 수치심 정서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특별히 폭식과 관련하여 수치심이 높은 사람이 폭식 행동이 잦으며 폭식의 수준 또한 높다고 보고되었다(Burney &amp;amp; Irwin, 2000; Hayaki, Friedman, &amp;amp; Brownell, 2002; Murray &amp;amp; Waller, 2002; Sanftner, Barlow, Marschall, &amp;amp; Tangney, 1995).&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렇게 폭식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변인인 내면화된 수치심은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분노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치심과 분노는 일차 감정과 이차 감정으로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서로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었다(Lewis, 1971). Tangney 등(1996)은 수치심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분노 감정을 더 많이 보고하며, 분노 감정에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반응하거나 회피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내 선행연구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 표현방식 하위요인 중 역기능적 분노 표현인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김누리, 이정윤, 2015; 김현주, 이정윤, 2011).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는 내면화된 수치심 수준이 높을수록 경험하는 분노 감정을 역기능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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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7#entry47comment</comments>
      <pubDate>Sun, 23 May 2021 08:13: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생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은 어떤 유형인가?</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6</link>
      <description>&lt;p&gt;많은 연구자들이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이 우울에 취약한 성격 양식이며, 성격 양식에 따라 개인이 더 중요하게 가치를 두는 영역에서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될 때 우울과 같은 부적응적인 결과가 발생한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에서 결과들은 상당히 혼재되어 있었고, 그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성격 양식이 생활 스트레스를 예측하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생활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이 검증되었으며, 주목할만한 점은 본 연구의 결과가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과 달리, 개인이 덜 중요하게 가치를 두는 영역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자율 지향성은 낮은 대인관계 능력과 상호작용하여 대인관계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성취 관련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김차희(2002)의 연구 결과와 본 연구에서 자율 지향성이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을 토대로 자율 지향적인 사람들이 실제로 대인관계와 관련한 부정적인 사건에 취약할 수 있음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성격 양식에 따라 그들이 가치를 덜 두는 영역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난 Nelson, Hammen, Daley, Burge, &amp;amp; Davila(2001)의 연구 결과를 일부 지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성격 양식과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대해 더 탐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lt;/p&gt;
&lt;p&gt;과도한 탐닉행동으로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을 보고,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이 동일한 메커니즘을 토대로 발달될 것이라는 것을 검토한 점에 의의가 있다. 비록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폭식 및 폭음 행동 모두에 취약한 성격 양식이 아닌 것으로 검증되었지만, 이 또한 폭식 및 폭음 행동이 동일한 메커니즘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발달할 수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보인다.&lt;/p&gt;
&lt;p&gt;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Beutler, Consoli, Williams, 1995; Zettle, Haflich, &amp;amp; Reynolds, 1992)에 따라, 성격양식에 따른 치료적 개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사회 지향적인 사람들은 집단치료를, 자율 지향적인 사람들은 개인치료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Beutler et al.(1995)의 연구를 토대로, 폭식 행동을 하는 개인을 치료함에 있어서 성격 양식을 고려하여 치료적 개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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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amp;nbsp;&lt;/p&gt;
&lt;p&gt;폭음행동의 경우, 본 연구에서 세운 가설과는 다르게 자율 지향성과는 부적인 관계를, 사회 지향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관계를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은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특성 때문 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선행 연구에서는 알코올 의존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일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을 보이는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성격 양식이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lt;/p&gt;
&lt;p&gt;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폭식 및 폭음행동에 대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영향력을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장기 종단적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단기 횡단적 연구로 선행 연구들에 의한 논리적 근거들로 각 변인 간의 관계를 가정하였기 때문에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과 생활 스트레스, 부정적 정서, 폭식 및 폭음 행동 간의 인과관계를 단정 짓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 모두 자기 보고식 설문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문항에 대한 반응에 방어나 과장 혹은 문제 축소 등을 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경우 응답자의 반응 태도에 쉽게 영향을 받는 한계가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보고나 면접 등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폭식장애나 알코올 문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구성된 임상집단을 포함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일반화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업을 하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생활 스트레스 척도 중 성취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문항이 학업과 관련된 내용이나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업을 하고 있지 않는 일반 성인이나 임상집단에 본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생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다른 척도를 사용하여 일반 성인 집단과 임상 집단을 표본으로 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폭식과 폭음이라는 제한된 행동만을 통해 과도한 탐닉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요소를 설명하려 한 것에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폭식과 폭음 행동뿐만 아니라 핸드폰, 쇼핑, 인터넷과 같은 다양한 과도한 탐닉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폭식과 폭음 행동 이외의 다양한 중독적인 특성을 보이는 행동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측정한 스트레스 척도가 &amp;lsquo;최근 몇 개월 이내&amp;rsquo;의 스트레스 사건으로 기간을 한정 지었기 때문에 개인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하지 못했다. 따라서 실제로 성격 양식에 따라 그들이 가치를 덜 두는 영역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추후 연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lt;/p&gt;
&lt;p&gt;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울과 불안에 취약한 성격양식으로 알려진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이 폭식 행동에도 취약한 성격 양식일 수 있다는 것으로 그 범위를 확장한 데에 의의가 있다. 기존 연구 대부분이 사회 지향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자율 지향성도 함께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폭음 행동과의 관계도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을 병적인 중독 행동이 아닌, 일반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탐닉 행동으로 연구한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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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6#entry46comment</comments>
      <pubDate>Sun, 16 May 2021 08:11:0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자율지향성은 생활스트레스를 유발하는가</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5</link>
      <description>&lt;p&gt;자율 지향성과 폭식 및 폭음 행동의 관계에서 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그 결과 자율 지향성은 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매개로 하여 폭식 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율 지향성이 폭식 행동을 직접 예측하는 경로 또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어 부분 매개 모형이 검증되었다. 반면 자율 지향성과 폭음 행동의 관계에서 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매개하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율 지향성이 폭음 행동을 예측하는 직접 경로만 부적 관계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는 자율 지향적인 사람들이 부정적인 대인관계 사건이나 부정적인 성취 사건에 취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Nietzel, Haris, 1990; Robins &amp;amp; Block, 1988)와는 반대되는 결과이며, 알코올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율 지향성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민정원 등, 2010; Loas, Otmani, Lecercle, &amp;amp; Jouvent, 2000)와 일치하지 않는 결과이다.&lt;/p&gt;
&lt;p&gt;이러한 결과에 따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표면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폭식행동과 폭음 행동을 과도한 탐닉 행동으로 보고, 개인의 성격 양식이 과도한 탐닉 행동을 예측하는지 검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우울과 불안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병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Clark &amp;amp; Steer, 1996; Ko&amp;ccedil;kar &amp;amp; Gen&amp;ccedil;&amp;ouml;z, 2004; Sutton et al., 2011)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 대부분이 사회 지향성과 폭식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어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사회 지향성뿐만 아니라 자율 지향성도 함께 고려하여 그 관계를 살펴보았고, 그 결과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폭식 행동을 직∙간접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이 폭식 행동에 취약한 성격 양식이며, 폭식 행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개인의 성격 양식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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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민정국 등(2010)의 연구에서는 알코올 의존 집단에서 자율지향성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율 지향성과 폭음 행동이 부적 관계로 나타나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자율 지향성의 성격 특성과 음주 동기를 관련지어 추론해 볼 수 있다. 대학생의 음주 동기에 대해 살펴본 선행 연구에서 사교의 목적으로 술을 마시는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강미경, 김인경, 2014; 양난미, 송영이, 2013; Lee &amp;amp; Chung, 2011; Suh, Chung, &amp;amp; Kim, 2005),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은 타인과의 관계나 타인의 인정보다 개인의 목표를 더 추구하고, 환경을 통제하려 하며 성취지향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율 지향성이 높을수록 문제음주 행동을 덜 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실제로 폭음을 하게 될 경우 낮은 학점, 수업 결석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천성수 등, 2003)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높을수록 폭음 행동을 덜 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타인과의 관계나 타인의 인정, 지지를 특징으로 하는 사회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왜 폭음 행동과 정적인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는지에 대해 고찰해 본다면, 사회 지향성을 구성하는 하위요인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lt;/p&gt;
&lt;p&gt;본 연구에서 사회지향성의 하위요인인 타인 배려와 폭음 행동이 부적의 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폭음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싸움(천성수 등, 2003) 등의 부정적인 결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행동을 덜 하게 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선행 연구에서, 사교 동기가 음주빈도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과음이나 음주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Cooper, 1994), 이는 본 연구에서 사회 지향성과 폭음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과의 친목을 위한 수단으로 혹은 다른 사람들을 맞춰주기 위해 음주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류미, 이민규, 신희천, 2010), 이것이 폭음과 같은 문제음주로 항상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상관분석을 한 결과, 여성에서 의존성과 폭음 행동 간의 관계가 낮은 정도이지만 정적 상관을 보인 것으로 볼 때, 후속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어떠한 요인이 폭음 행동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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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5#entry45comment</comments>
      <pubDate>Sun, 9 May 2021 07:53: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사회지향성과 자율지향성 폭식, 폭음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4</link>
      <description>&lt;p&gt;성격 양식(사회 지향성∙자율 지향성)과 폭식 행동 및 폭음 행동의 관계에서, 생활 스트레스(대인관계 스트레스, 성취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lt;/p&gt;
&lt;p&gt;첫째,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지향성은 생활 스트레스, 부정적 정서, 폭식 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이는 사회 지향성이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가 높고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되어 폭식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자율 지향성과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자율 지향성은 생활 스트레스, 부정적 정서, 폭식 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나 폭음 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이는 사회 지향성과 마찬가지로 자율 지향성이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가 높고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되어 폭식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폭음 행동은 자율 지향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내어, 자율 지향성이 높을수록 폭음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성격 양식과 스트레스의 관계(김차희, 2002),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관계(박재연, 김정기, 2014; 추상엽, 임성문, 2010; Angst &amp;amp; Vollrath, 1991). 부정적 정서와 폭식 행동의 관계(이미현, 2009), 사회 지향성과 폭식 행동의 관계(박지현, 방희정, 2013; 조성실, 박기환, 2013; Friedman &amp;amp; Whisman, 1998), 자율 지향성과 폭식 행동의 관계(Friedman &amp;amp; Whisman, 1998)를 살펴본 연구의 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며, 부정적 정서와 폭음 행동의 관계(서수균, 2014; 한소영, 이민규, 신희천, 2005), 성격 양식과 폭음 행동의 관계(민정원 등, 2010)에 대한 연구와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이다.&lt;/p&gt;
&lt;p&gt;또한 폭식행동과 폭음 행동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은 통계적으로 상관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폭식 행동과 폭음 행동의 상관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의 경우 폭식 행동의 하위 요인 중 폭식 행동 2 요인과 폭음 행동이 낮은 수준이지만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폭식 행동 2 요인은 &amp;lsquo;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amp;rsquo;과 같은 행동의 표현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성들에게서 물질남용과 신경성 폭식증을 동시에 보이는 집단이 자주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이선구, 2010; Mitchell, Hatsukami, Eckert, &amp;amp; Pyle, 1985; Spitzer et al., 1993)를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은 폭식 행동을 많이 할수록 폭음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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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둘째, 구조방정식을 통해 성격양식과 폭식 행동 및 폭음 행동의 관계에서, 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그 결과 사회 지향성은 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매개로 하여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지향성이 폭식 행동을 예측하는 직접 경로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부분 매개 모형이 검증되었다. 폭음 행동을 설명하는 경로의 값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폭음 행동을 제외한 수정 모형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모형보다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 지향성이 폭음 행동을 에측하지는 않지만 폭식 행동에는 취약한 성격 양식일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 지향성이 높은 사람들이 생활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부정적 정서로 인해 폭식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사회 지향적인 성격 양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대인관계 사건이나 부정적인 성취 사건에 취약하다는 연구(김차희, 2002; 박영숙, 2002, 2014; Allen et al., 1996; Hammen et al., 1989; Robins &amp;amp; Block, 1988), 스트레스가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강슬아, 김효원, 박부진, 2016; 박재연, 김정기, 2014; 하주영, 2010), 부정적 정서가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공성숙, 2001; 김미리혜, 2008; 박지현, 방희정, 2013; Polivy &amp;amp; Herman, 1985; Wolff et al., 2000), 사회 지향성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박지현 &amp;amp; 방희정, 2013; Friedman &amp;amp; Whisman, 1998; Hayaki et al., 2003; Narduzzi &amp;amp; Jackon, 2002; Rogers &amp;amp; Pettie, 2001)의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하지만 부정적 정서가 폭음 행동을 예측하는 직접 경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부정적 정서가 음주 행동을 예측한다는 연구(곽금주, 문은영, 1993; 남진열, 2008; 심혜원, 1999; 이원재, 2004; Collins, Leonard, &amp;amp; Searles, 1990; Glantz &amp;amp; Pickens, 1992)와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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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 May 2021 07:59: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정적 정서와 생활스트레스 간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3</link>
      <description>&lt;p&gt;김차희(2002)의 연구에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은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성취 스트레스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 모두 대인관계 스트레스보다 성취 스트레스를 더 많이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또한 사회 지향성이 사회적 거절뿐만 아니라 성취 실패에도 취약한 요인이지만 자율 지향성은 사회적 거절과 성취 실패 모두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Allen, Horne, &amp;amp; Trinder, 1996; Robins &amp;amp; Block, 1988)도 존재한다. 사회 지향성의 경우 비교적 일관적으로 부정적인 대인관계 사건이나 성취 사건이 우울을 예측한다고 나타난다(Bakhshani, 2007; Nietzel &amp;amp; Haris, 1990; Robins &amp;amp; Block, 1988). 반면에 자율 지향성은 부정적인 성취 사건과 상호작용하여 우울을 예측한다는 연구(Beck, 1983)와 우울 증상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Moore &amp;amp; Blackburn, 1994; Nietzel &amp;amp; Haris, 1990; Robins &amp;amp; Block, 1988), 심지어 자율 지향성이 우울로부터의 회복을 예측하거나 항우울제 치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Peselow, Robins, Sanfilipo, Block, &amp;amp; Fieve, 1992; Scott, Harrington, House, &amp;amp; Ferrier, 1996) 등이 존재한다. 이처럼 자율 지향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상당히 혼재되어 있으며, 자율 지향성이 우울에 취약한 요인이라기보다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견해(Craven, 2007)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lt;/p&gt;
&lt;p&gt;우리가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우리는 매 순간 정서를 경험한다. 이러한 정서는 행동이나 인지과정에서의 결과이기도 하고, 행동 자체의 원인이기도 하다(박홍석, 이정미, 2016). 정서의 중요성은 지난 20여 년&amp;nbsp;동안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정서 자체를 다루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Frijda, 1988; 홍창희, 2004에서 재인용).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체로 정서를 &amp;lsquo;상호 관련되어 있지만 독립적인(correlated but independent)&amp;rsquo; 두 개의 하위요인인 정적 정서(Positive Affect)와 부적 정서(Negative Affect)로 이루어져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강혜자, 한덕웅, 전겸구, 2000). 정적 정서는 기쁨이나 즐거움, 만족, 행복과 같은 정서를 의미하며, 부적 정서는 두려움, 슬픔, 분노, 혐오, 죄책감과 같은 정서 상태가 포함되는 주관적인 고통과 불쾌한 일의 차원을 의미한다(Watson, Clark, &amp;amp; Tellegen, 1988). 정적 정서는 신체∙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킨다(Lyubomirsky, King, &amp;amp; Diener, 2005). 반면 우울, 분노, 불안, 걱정, 짜증과 같은 부적 정서는 정신건강을 결정하는 하나의 지표이자 증상으로 간주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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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통계청과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통계(2015)에 따르면, 20세에서 24세 청소년의 65.1%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보고 하였으며, 13세에서 19세의 연령층보다 &amp;lsquo;학교생활&amp;rsquo;과 &amp;lsquo;직장생활&amp;rsquo;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lt;/p&gt;
&lt;p&gt;부정적 정서와 생활 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 연구에서, 생활 스트레스는 자기 비난과 부정정서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최현, 정성진, 2015),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송영숙, 2011; 하주영, 2010). 또한, 스트레스는 역기능적 행동을 일으키고 신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겸구, 1998). 대학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 학업, 학점, 진로, 취업과 같은 요인은 잠재적 스트레스원이 되고, 이러한 스트레스 사건들은 우울, 불안과 정적 상관을 나타내어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이숙정, 유지현, 2008; 박재연, 김정기, 2014; 추상엽, 임성문, 2010). 대학생이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중 하나인 취업 스트레스와 관련된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대학생은 불안이나 우울, 적대감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강슬아, 김효원, 박부진, 2016; 박미진, 김진희, 정민선, 2009; 이훈구, 김인경, 박윤창, 2000),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에게서 취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더 우울하고 문제음주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윤명숙, 이효선, 2012). 대인관계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 연구에서, 대인 관련 스트레스는 여성의 우울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t;/p&gt;
&lt;p&gt;선행 연구에서 폭식 삽화 발생 이전에 대인관계 갈등이 있었다는 것과 폭식증 여성들이 일반 여성보다 더 부정적으로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더 부정적인 기분과 자기 비난을 보고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Steiger, Gauvin, Jabalpurwala, S&amp;eacute;guin, &amp;amp; Stotland, 1999). 폭식 행동은 생활 스트레스나 고통스러운 정서 상황에서의 어려움과 관련하여 나타난다. 우울, 불안, 수치감, 죄책감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폭식을 유발하는 요인임을 확인한 연구(공성숙, 2001; 김미리혜, 2008; 박지현 &amp;amp; 방희정, 2013; 전상희, 임성문, 2013)와 폭식 행동이 우울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연구(공성숙, 2001)를 통해 폭식 행동이 부정적 정서와 관련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Wolff, Crosby, Roberts와 Wittrock(2000)의 연구에서, 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우울을 경험하고, 이러한 우울이 폭식 행동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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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3#entry43comment</comments>
      <pubDate>Sun, 25 Apr 2021 07:49: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생활스트레스의 개념 및 특징</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42</link>
      <description>&lt;p&gt;스트레스란 개인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긴장상태를 의미한다(Lazarus &amp;amp; Folkman, 1984).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라는 보도도 있다. Lazarus 등(1984)은 스트레스를 그 빈도와 발생사건의 중요도를 기준으로 중대한 생활사건과 일상적 생활사건으로 구분하였다. 중대한 생활사건이란 이혼, 자신 혹은 가까운 사람의 질병이나 죽음 등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동반하는 사건으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는 생활사건을 의미한다. 반면 일상적 생활사건이란 가족원간의 다툼, 성적 하락, 소중한 물건 분실, 외로움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흔하게 경험하는 생활사건을 의미한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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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선행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생활사건의 문제(hassless)가 중대한 생활사 건보다 건강이나 사회적 적응을 예측하는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미숙, 2012; 이옥형, 2012). 또한 충격적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여러 가지 사소한 부정적인 생활사건들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김미숙, 2012). 이러한 사소한 일상적 생활사건들을 생활 스트레스라고 한다. 생활 스트레스는 연구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고, 연구 대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은희(2004)는 대학생활을 시작한 후 성취해야 할 여러 과업들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할 때 생활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으로 보았으며, 학업, 성적, 진로, 경제, 대인관계, 이성문제, 가족과의 관계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전겸구, 김교헌(1991)은 생활 스트레스를 &amp;lsquo;생활환경에서의 혼란이 개인의 항상성 유지를 위협하고, 이러한 위협을 충분히 대처하지 못할 때 경험하는 상태&amp;rsquo;라고 정의하였다. 연구자가 정의하는 것에 따라 생활 스트레스의 개념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 스트레스를 구성하는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연구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겸구와 김교헌(1991)은 경제∙ 가치관∙학업∙장래문제, 친구∙교수∙가족∙이성과의 관계를 생활 스트레스의 구성 요소로 보았으며, 박선희(1991)는 학교생활, 대인관계, 환경문제, 가정생활, 자신 문제로 보았고, 이민규(2000)는 생활사건 질문지를 구성하면서 대인관계 문제와 성취 관련 문제로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이에 신지연(2014)이 정의한 &amp;lsquo;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소한 생활사건들이 개인의 자원으로 대처하기 어렵고 개인의 안녕 상태를 위협함으로써 적응능력에 긴장을 주는 상태&amp;rsquo;를 생활 스트레스로 정의하고자 하며, 대인관계 문제와 성취 관련 문제를 생활 스트레스의 구성요소로 보고 연구하고자 한다.&lt;/p&gt;
&lt;p&gt;Beck, Epstein과 Harrison(1983)은 &amp;ldquo;성격-사건 일치성 가설(personality-event congruency hypothesis)&amp;rdquo;을 제안하면서, 사회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특성이 각 성격과 일치되는 생활 사건과 상호작용 할 때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즉, 부정적인 사건들이 그 사람의 개인적이고 동기적인 소인과 일치할 때 그 스트레스 사건에 이어 우울 증상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치성 가설에 의하면 단순히 부정적인 생활 스트레스가 발생했다고 해서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자기와 관련하여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지각하고 평가하느냐가 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지향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 거부와 같은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할 때, 자율 지향성이 높은 사람은 성취 관련 상황에서 실패와 같은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할 때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에서 그 결과들은 상당히 비 일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 지향성 성격 양식을 가진 사람들이 대인관계 상황에 민감해서 사회적 거부와 같은 스트레스 사건에 취약하고, 사회적인 상황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자율 지향적인 사람들은 개인적인 실패에 취약하다는 결과, 즉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을 지지하는 연구(Hammen, Ellicott, Gitlin, &amp;amp; Jamison, 1989)가 있는 반면에 성격- 사건 일치성 가설을 지지하지 않는 결과들 또한 보고되고 있다.&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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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42#entry42comment</comments>
      <pubDate>Sun, 18 Apr 2021 08:02: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생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스트레스란 개인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긴장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라는 보도도 있다. Lazarus은 스트레스를 그 빈도와 발생사건의 중요도를 기준으로 중대한 생활사건과 일상적 생활사건으로 구분하였다. 중대한 생활사건이란 이혼, 자신 혹은 가까운 사람의 질병이나 죽음 등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동반하는 사건으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는 생활사건을 의미한다. 반면 일상적 생활사건이란 가족원간의 다툼, 성적 하락, 소중한 물건 분실, 외로움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흔하게 경험하는 생활사건을 의미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생활사건의 문제(hassless)가 중대한 생활사건보다 건강이나 사회적 적응을 예측하는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격적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여러 가지 사소한 부정적인 생활사건들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사소한 일상적 생활사건들을 생활 스트레스라고 한다. 생활 스트레스는 연구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고, 연구 대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우리가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우리는 매순간 정서를 경험한다. 이러한 정서는 행동이나 인지과정에서의 결과이기도 하고, 행동 자체의 원인이기도 하다. 정서의 중요성은 지난 20여년 동안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정서 자체를 다루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체로 정서를 &amp;lsquo;상호 관련되어 있지만 독립적인(correlated but independent)&amp;rsquo; 두 개의 하위요인인 정적 정서(Positive Affect)와 부적 정서(Negative Affect)로 이루어져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정적 정서는 기쁨이나 즐거움, 만족, 행복과 같은 정서를 의미하며, 부적 정서는 두려움, 슬픔, 분노, 혐오, 죄책감과 같은 정서 상태가 포함되는 주관적인 고통과 불쾌한 일의 차원을 의미한다. 정적 정서는 신체∙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반면 우울, 분노, 불안, 걱정, 짜증과 같은 부적 정서는 정신건강을 결정하는 하나의 지표이자 증상으로 간주된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praline-3501209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40&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VCd9a/btq0YiVaEVG/it5i62vZPh9huuNSQR4IK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VCd9a/btq0YiVaEVG/it5i62vZPh9huuNSQR4IK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VCd9a/btq0YiVaEVG/it5i62vZPh9huuNSQR4IK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VCd9a%2Fbtq0YiVaEVG%2Fit5i62vZPh9huuNSQR4IK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praline-3501209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40&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u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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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부정적 정서와 생활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 연구에서, 생활 스트레스는 자기 비난과 부정정서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는 역기능적 행동을 일으키고 신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서 폭식 삽화 발생 이전에 대인관계 갈등이 있었다는 것과 폭식증 여성들이 일반 여성보다 더 부정적으로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더 부정적인 기분과 자기 비난을 보고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폭식 행동은 생활 스트레스나 고통스러운 정서 상황에서의 어려움과 관련하여 나타난다. 우울, 불안, 수치감, 죄책감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폭식을 유발하는 요인임을 확인한 연구와 폭식 행동이 우울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연구를 통해 폭식 행동이 부정적 정서와 관련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Wolff, Crosby, Roberts와 Wittrock의 연구에서, 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우울을 경험하고, 이러한 우울이 폭식 행동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안소연, 오경자(1995)의 연구에서도 폭식 행동을 하는 집단이 정상 섭식 행동을 하는 집단보다 우울 수준이 더 높았으며,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이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나 정상인에 비해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 행동을 설명하는 부정적 정서 모델에 의하면 사람들은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기 위해 폭식 행동을 하거나, 덜 고통스러운 상태로 감정을 전환시키기 위해 폭식 행동을 한다. 문제음주와 관련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부정적 정서는 음주 행동을 예측하는 심리적 취약성 요인으로 보고되며, 음주 행동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음주문제는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생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음주문제가 더 많이 나타났다. 또한,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많을수록, 음주빈도가 잦고 음주량이 높으며, 문제음주 행동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togetherstory.tistory.com/37</guid>
      <comments>https://togetherstory.tistory.com/37#entry37comment</comments>
      <pubDate>Sun, 11 Apr 2021 07:27: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사회지향성과 자율지향성과 폭식행동 및 폭음행동 간의 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6</link>
      <description>&lt;p&gt;정신병리의 취약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들을 통해, 현재에는 사회 지향성, 자율 지향성과 같은 성격-인지 양식(personality-cognitive styles), 신경증과 같은 성격특성(personality trait), 역기능적 태도와 부정적인 추론과 같은 인지 양식(cognitive style) 등이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러 연구자들은 개인 내적인 성격 취약성과 정신병리와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이론적 입장에 따라 이론가들은 대인관계 혹은 성취 상황에 대한 극심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두 가지 성격 특성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 특성이 우울증과 다른 정신병리의 취약성을 높인다는 것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졌다. 두 가지 성격특성은 타인 중심과 성취 중심 성향, 의존성과 자기-비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으로 명명된다. 그중 의존성(dependency)과 자기 비난(self-criticism)은 정신분석적 입장에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성격 차원으로 Blatt이 제시한 것이다. 의존적 성격을 지닌 사람은 타인에게 애정과 돌봄을 받는 것에 대한 강한 욕구를 지니며, 그들이 자신을 버리거나 떠나는 것에 대해 과도하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에 자기비판적 성격은 통제(control), 자기 정의(self-definition), 자율성(autonomy)으로 특징지어지는 성격 양식으로, 이들은 통제와 자율성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Beck은 두 가지 독립된 성격 차원인 &amp;lsquo;사회 지향성(sociotropy)&amp;rsquo;과 &amp;lsquo;자율 지향성(Autonomy)&amp;rsquo;을 우울에 취약한 성격 양식으로 제안하였는데, 이는 Blatt가 제안한 &amp;lsquo;의존적&amp;rsquo; 성격과 &amp;lsquo;자기-비판적&amp;rsquo; 성격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Beck은 인지적 입장에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을 제안하였다. 사회 지향성 성격 양식을 지닌 사람은 타인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강한 욕구를 지니며, 그들에게 받는 수용이나 애정, 지지, 친밀감과 같은 사회적인 목표에 자신의 가치를 두고 평가한다. 따라서 이들은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대인관계에서 지나치게 타인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을 하거나, 수동적이고 의존적일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거부, 불인정, 무시 등의 부정적인 대인관계 상황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거부 등의 대인관계 상황이 자기 개념을 위협한다고 지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자율 지향성 성격 양식을 지닌 사람은 독립성이나 성취감, 자유를 유지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목표 성취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완벽주의적이고, 내면화된 기준이나 목표를 성취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이런 상황에서 좌절을 경험할 때 자기 비난을 한다. 또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하여 환경에 대한 자신의 통제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따라서 자율 지향성 성격 양식을 지닌 사람들은 실패와 목표 축소와 같은 부정적인 성취 관련 상황을 위협적으로 지각하고 두려워한다. 이러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은 다양한 정신병리와 관련해서 연구되어 온 성격 차원으로, 잘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개인 내적 특성이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muffin-3487353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lBC0p/btq0375HmMt/IdZxqb6KWarrKPV9S1C2M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lBC0p/btq0375HmMt/IdZxqb6KWarrKPV9S1C2MK/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lBC0p/btq0375HmMt/IdZxqb6KWarrKPV9S1C2M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lBC0p%2Fbtq0375HmMt%2FIdZxqb6KWarrKPV9S1C2M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muffin-3487353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사회 지향성과 폭식 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 연구에서, 사회 지향성은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 사회 지향성은 우울을 통제하고도 폭식 증상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폭식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이 일반 여성에 비해 사회 지향성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eatherton과 Baumeister(1991)는 사회 지향성이 높은 사람이 대인관계와 같은 사회적 상황에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폭식 행동을 선택한다고 보고하였다. 섭식장애를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에서 섭식장애 여성이 일반 여성보다 대인관계에 더 민감하였으며,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섭식장애 증상의 증가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yle, Mitchell, &amp;amp; Eckert(1981)의 연구에서 섭식장애 환자의 67%가 발병 이전에 친밀한 타인의 상실이나 분리를 겪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경성 폭식증이 낮은 자아존중감이나 타인을 기쁘게 하려는 욕구로 드러난다는 연구와 섭식장애 증상이 인정에 대한 욕구,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 있다는 연구들을 통해, 섭식장애와 사회 지향성이 관련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lt;/p&gt;
&lt;p&gt;사회 지향성‧자율 지향성과 폭식증 상의 관계를 살펴본 Friedman &amp;amp; Whisman의 연구에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 모두 폭식 증상과 관련 있었지만, 우울 증상을 통제하였을 때에는 사회 지향성만이 폭식 증상과 관련 있었다. 반면에, Speranza의 연구에서는 우울 증상을 통제했을 때, 자율 지향성의 점수가 신경성 식욕부진증 집단에 비해 폭식증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 지향성과 관련한 연구에서, 섭식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자율 지향성의 특성인 타인에 대한 방어적 분리의 성격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록 Sugarman과 동료들의 연구가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다른 연구자들은 여러 유형의 섭식장애와 자율 지향성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다른 섭식장애 환자들까지 그 대상을 확장하였다. 또한 신경성 폭식증 환자의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와 유사하게 통제에 대한 집착을 보였으며, 섭식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정상 집단에 비해 자기 비난의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과 관련한 연구에서, 알코올 중독자들은 높은 사회 지향성 점수와 높은 자율 지향성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학생의 음주 동기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사교 목적으로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교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문제음주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지향성이 대인관계를 중요시하고 그 관계에서 인정, 수용을 받을 때 자기 가치감을 평가하기 때문에 음주 동기에서 나타나는 사교 동기는 의존성, 기분 맞추기, 타인에 대한 배려를 특징으로 보이는 사회 지향성과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다.&lt;/p&gt;
&lt;p&gt;종합해보면, 사회지향성은 폭식 행동에 직접적으로 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자율 지향성과 폭식 행동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혼재되어 있다. 자율 지향성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우울을 통제하였을 때에는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와 우울을 통제하고도 자율 지향성의 점수가 신경성 폭식증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 등이 보고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자율 지향성과 폭식 행동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많은 연구들이 사회 지향성만을 폭식 행동의 위험요인으로 보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사회 지향성, 자율 지향성과 폭음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lt;/p&gt;
&lt;p&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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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4 Apr 2021 07:33: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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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SM-5의 폭식과 폭음행동 정의</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5</link>
      <description>&lt;p&gt;DSM-5 진단기준에 따르면, 폭식(Binge Eating)은 일정 시간 동안(2시간) 대부분의 사람이 유사한 상황에서 동일한 시간 동안 먹는 것보다 분명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폭식은 DSM-5에 수록된 섭식장애 중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과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폭식/제거형, 폭식장애(Binge-Eating Disorder)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폭식장애의 경우 DSM-5에 새롭게 추가된 장애로, 부적절한 보상 행동을 보이지 않고 폭식 행동만을 나타내며, 평균적으로 최소한 3개월 동안 일주일에 1회 이상의 폭식 삽화(binge episode)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폭식에 대한 통제력의 상실감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폭식으로 인한 현저한 고통이 뒤따르지만, 신경성 폭식증에서 관찰되는 것과 같은 부적절한 보상 행동과는 연관되어 있지 않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 불편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것, 신체적으로 배고프지 않은데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 많이 먹는 것에 대한 부끄러운 느낌 때문에 혼자 먹는 것, 폭식 후 스스로에 대한 역겨운 느낌, 우울감 혹은 큰 죄책감을 느끼는 것 등이 폭식 삽화와 연관된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cake-6083239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BlOis/btq03uAjTWo/2DmoM2SEME0WRqTe7Bxj8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BlOis/btq03uAjTWo/2DmoM2SEME0WRqTe7Bxj8K/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BlOis/btq03uAjTWo/2DmoM2SEME0WRqTe7Bxj8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BlOis%2Fbtq03uAjTWo%2F2DmoM2SEME0WRqTe7Bxj8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cake-6083239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적당한 음주는 인간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과도하고 습관적인 음주는 신체 및 정신질환 유발, 가정파탄, 범죄행동,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의 역기능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2016)에 따르면, 2015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32,035건이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4,621명이었다. 또한 2015년 주요 범죄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면, 검거된 살인범죄자의 42.0%, 방화 범죄자의 49.7%가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청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렇듯 음주로 인한 사고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성인의 음주에 관대한 편이며, 대학생의 음주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대학생의 음주 관련 문제는 성폭행과 추행, 폭력, 음주운전 등 다양한 법적 위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주 커다란 고민거리가 된다. Wechsler &amp;amp; Isaac의 연구에서 폭음을 하는 대학생은 폭음을 하지 않는 대학생보다 음주로 인한 문제가 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음주자에 비해 폭음 대학생의 결석률이 17배, 기물파손 경험이 10배, 상해경험이 8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정의하는 폭음(binge drinking)은 &amp;lsquo;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소주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 소주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마시는 것&amp;rsquo;으로, 만 19세 이상의 남성 2명 중 1명, 여성 4명 중 1명이 월 1회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술을 마시는 날 보통 7잔 이상 마시는 학생의 비율은 40.9%였으며, 제갈 정(2011)의 연구에서는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대학생이 85.4%로, 이 중 71.2%가 폭음자, 43.2%가 수시 폭음자, 28.9%가 상습 폭음자로 나타났다. 한 자리에서 남성 7잔 이상, 여성 5잔 이상의 음주를 1회 이상 했다고 해서 이것을 해가 되는 음주인 &amp;lsquo;폭음&amp;rsquo;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Williams와 Connor, Ricciardelli는 위험 음주(risky drinking), 의존 음주(dependent drinking), 질병의 인식(recognition of an illness)이라는 세 단계에서, 위험음주가 질병으로 반드시 확대된다고 간주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위험 음주에서부터 알코올 중독이라고 부르는 최고조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연속선이 있음을 시사하는 유의미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즉, 폭음이나 위험음주가 의존 음주를 거쳐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는 대답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대학시절의 과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기는 하지만 이 시기의 음주가 11년 후의 음주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꽤 많은 중요한 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릴 적 또는 젊은 시절에 한 번 형성된 음주습관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음주 문제들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러한 사실은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나 음주 행동과 음주 범죄에 관대한 우리나라에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lt;/p&gt;
&lt;p&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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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Mar 2021 07:18: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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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과도한 탐닉행동의 개념과 특징</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4</link>
      <description>&lt;p&gt;개인의 성격특성이 우울이나 위기 상태와 같은 부적응적인 결과에 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실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이라는 성격 양식이 우울증과 사회불안과 같은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과 정신병리 현상과 관련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선행 연구에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 모두 폭식 행동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으며, 우울 증상의 효과를 통제하였을 때 사회 지향성만이 폭식 행동과 관련 있다고 나타난 선행 연구도 진행된 바 있다. 일반 여성보다 섭식장애 여성은 대인관계에서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폭식 행동을 보이는 여성들은 일반 여성에 비해 사회 지향성이 높은 수준이라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사회 지향성과 폭식 행동에 관해 살펴본 국내 연구에서도 사회 지향성이 폭식 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고 한다. 알코올과 관련된 연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우울뿐만 아니라 폭식과 폭음 행동에도 취약한 성격 양식일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lt;/p&gt;
&lt;p&gt;폭식 행동을 핵심증상으로 가지는 폭식장애의 경우, 다른 섭식장애와 달리 발병 연령이 22.4세로 주로 성인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비율 또한 대학생에게서 높게 나타나고 대학에서의 문제음주가 후기 성인기의 알코올 의존 이행과 관련된다는 연구들로 미루어 볼 때, 대학생의 폭식 행동과 문제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또한 섭식과 음주 관련 문제들이 특정 성별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고, 폭식 행동의 경우 다른 섭식장애에 비해 남성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를 포함한 연구 또한 필요하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cake-pop-6083190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lNWug/btq0Y3XLo6s/oFlsJj23PVtffMqLd0fVI1/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lNWug/btq0Y3XLo6s/oFlsJj23PVtffMqLd0fVI1/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lNWug/btq0Y3XLo6s/oFlsJj23PVtffMqLd0fVI1/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lNWug%2Fbtq0Y3XLo6s%2FoFlsJj23PVtffMqLd0fVI1%2Fimg.jpg&quot; data-filename=&quot;cake-pop-6083190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Orford는 인간에게 보통 즐거움과 만족을 주지만 과도해졌을 땐 삶의 질을 손상시키는 다양한 종류의 활동이 있음을 가정하며, 이를 전문가의 주의를 받던 약물(혹은 물질)에서 섭식, 도박, 쇼핑, 인터넷 사용, 성행위 등의 일상적인 활동으로 확장하였다. 또한 &amp;lsquo;중독(addiction)&amp;rsquo;이라는 용어가 약물 문제에만 배타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잘못된 고정관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amp;lsquo;과도한 탐닉(excessive appetites)&amp;rsquo;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중독의 개념을 확장하였다. 비슷한 맥락에서, 김교헌은 만성 중독(addiction)을 일반적 의미의 중독으로 개념화하였으며, &amp;ldquo;특정한 행동이 개인이나 사회에 역기능을 보여서 본인이 이를 조절하려 하지만 통제력을 상실하고 만성적으로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현상&amp;rdquo;이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에 따라 중독을 자기 조절이나 자기 통제의 실패로 보았다. 또한 증후군으로서의 중독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였으며, 개별 중독 대상들의 특수성이 아니라 여러 중독현상에 걸친 공통점에 주목하고 이를 하나의 증후군으로 접근하여 설명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려 하였다. 최근, Shaffer는 다양한 중독 현상들을 하나의 증후군으로 설명하기 위한 &amp;lsquo;중독 증후군 모형&amp;rsquo;을 제안하였다. Orford와 Shaffer 등의 관점은 다양한 &amp;lsquo;대상과 활동&amp;rsquo;에 대한 탐닉이라는 측면에서 중독 문제를 바라보고 있으며, 임상집단을 포함해 다양한 비임상집단에서 나타나는 중독 현상, 즉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과 같은 중독 현상을 연구하는 것에 보다 폭넓은 설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lt;/p&gt;
&lt;p&gt;중독 증후군 개념 사용 시 그 범위를 어디까지 넓힐 것인지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병리적인 관점에서의 중독이 아닌, 일반인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탐닉이나 과도한 사용 현상에 대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념의 확장이 보다 유용할 수 있다. 누구나 개인의 유전적, 성격적 특성과 환경적인 조건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중독에 빠질 수 있으며, 그 대상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할 수 있다. 증후군 개념과 관련해서, 선행 연구에서 여러 증상의 공존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증후군 개념과 유사하게 표면적으로 다르게 보이는 증상들에 대해 공통의 틀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다. 특히 과도한 섭식과 과도한 음주 혹은 과도한 섭식과 약물 사용 간의 공존율이 비교적 높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lt;/p&gt;
&lt;p&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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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Mar 2021 07:22: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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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감정에서 시작되는 폭음증과 폭식증</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3</link>
      <description>&lt;p&gt;분노, 짜증과 같은 격렬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술 등의 폭음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연구결과 우울, 불안, 죄책감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가 폭식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예측하였다. 폭음이나 폭식 행동이 일어나기 이전에 부정적인 정서가 급증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에 신체가 대처하기 위해 음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실험 연구결과 나타난 근거 있는 증명이다. 비만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폭식 정도에 따라 집단을 네 개로 나눈 뒤 이들의 정서를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 폭식 행동을 하는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폭식 행동을 설명하는 부정적 정서 모델로 설명되는데, 부정적 정서 모델에 의하면 사람들은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시키기 위해 폭식 행동을 하거나, 덜 고통스러운 상태로 감정을 전환시키기 위해 폭식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알코올 문제와 섭식장애는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ulik의 연구에서 신경성 폭식증의 진단기준을 충족한 여성 중 알코올 의존의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26.1%, 알코올 남용의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24.6%였다. 국내 여성 섭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알코올 사용장애가 동반된 환자는 17.2%였으며, 이 중 신경성 식욕부진증 폭식-구토형 16.2%, 신경성 폭식증 구토형 20.2%, 신경성 폭식증 비 구토형 16.9%, 달리 분류되지 않는 섭식장애 14.7%로, 신경성 식욕부진증 제한형을 제외한 모든 섭식장애 환자에서 알코올 사용장애가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경성 폭식증을 가진 여성이 알코올 남용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들도 상당하게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과 폭식장애(Binge Eating Disorder)의 공통된 특징은 &amp;lsquo;폭식 행동(Binge Eating)&amp;rsquo;이다. 그렇기 때문에, 폭식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도 알코올 사용 문제를 보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폭식 행동을 보이는 사람과 문제음주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들이 필요하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dessert-6097382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348&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2IS0L/btq04LVDlFq/wPKbRr4aQgcYKmKbdesoe0/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2IS0L/btq04LVDlFq/wPKbRr4aQgcYKmKbdesoe0/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2IS0L/btq04LVDlFq/wPKbRr4aQgcYKmKbdesoe0/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2IS0L%2Fbtq04LVDlFq%2FwPKbRr4aQgcYKmKbdesoe0%2Fimg.jpg&quot; data-filename=&quot;dessert-6097382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348&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DSM-5의 진단기준에 따르면, 폭식행동이란 &amp;lsquo;일정기간 동안(예: 2시간 이내) 대부분의 사람이 유사한 상황에서 동일한 시간 동안 먹는 것보다 분명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amp;rsquo;을 말한다. 또한 먹는 것에 대한 조절 능력의 상실감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실제 표집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최소 32%에서 최대 48% 사이의 여대생이 폭식 행동을 하고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과 폭음은 행동∙성격∙정서적인 측면에서 공통된 특징을 공유한다. 바로 충동성이다. &amp;lsquo;충동성&amp;rsquo;은 폭식과 폭음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많은 연구들이 섭식장애와 알코올 남용을 가지는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 또한 충동성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최근 폭식과 폭음의 공통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중독이다. 중독은 사회, 학업, 신체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그 행동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amp;ldquo;중독성(addictive)&amp;rdquo;이라고 특징지어진다. Orford는 인간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지만 과도해졌을 때에는 개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중독의 개념을 확장하면서, 개인이 조절을 위한 노력을 함에도 반복적으로 이에 실패하는 것을 &amp;lsquo;과도한 탐닉(excessive appetites)&amp;rsquo;이라고 하였다. 그는 술, 담배, 마약뿐만 아니라 도박, 섭식, 구매 등의 행동까지를 포함시킨 광범위한 중독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모형을 제안했다. 김교헌(2006)은 여러 개별 중독현상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공통점에 주목하고 이를 하나의 증후군으로 접근하여 설명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려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폭식과 폭음 행동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행동과는 다르지만, 그 기저는 공통적인 성격 양식을 갖고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는 성격 양식이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폭식과 폭음과 같은 문제 행동에도 취약한 성격 양식을 가질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lt;/p&gt;
&lt;p&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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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Mar 2021 01:47: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스트레스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2</link>
      <description>&lt;p&gt;인간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1명이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나 역기능적 행동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개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성격 특성이나 촉발 사건, 사회적 지지 등은 스트레스의 발생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 신경성, 외향성, 내향성, 대인 민감성 등에서의 성격 취약성 자체가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부적응적인 결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그중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은 우울에 취약한 성격 양식으로 Beck(1983)이 제시한 개념이며, &amp;ldquo;성격-사건 일치성 가설&amp;rdquo;을 토대로 연구되어 왔다.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은 개인의 성격 양식이 각 성격과 일치되는 생활사건과 상호작용할 때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에서 그 결과들은 상당히 혼재되어 있다. Hammen, Ellicott, Gitlin, &amp;amp; Jamison(1989)의 연구에서는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 즉 사회 지향적인 사람은 대인관계 상황에서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할 때, 자율 지향적인 사람은 성취 관련 상황에서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할 때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상당히 증가한다고 결과나 나왔다. 반면 사회 지향성이 높은 사람이 부정적인 대인관계 사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성취 사건에 대해서도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와 자율 지향성이 높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성취 사건에 취약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 등, 성격-사건 일치성 가설이 지지되지 않은 결과들 또한 상당하게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 지향성과 자율 지향성의 성격 양식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양식인지를 명확히 알아낸다면 우리는 좀 더 적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우리의 인생을 평안하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cake-6096577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608&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yysjj/btq0XQI0KTL/RyPPzkEAUNzsx0oXkrDGc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yysjj/btq0XQI0KTL/RyPPzkEAUNzsx0oXkrDGcK/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yysjj/btq0XQI0KTL/RyPPzkEAUNzsx0oXkrDGc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yysjj%2Fbtq0XQI0KTL%2FRyPPzkEAUNzsx0oXkrDGc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cake-6096577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608&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부정적인 사건은 개인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울, 불안, 적대감, 자기 비난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게 된다. 일부의 선행 연구에 의하면 대학에서 경험하게 되는 학점, 학업, 진로, 취업, 다양한 인간관계 등에 대한 고민은 대학생 개개인에게 잠재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스트레스 사건들은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고,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경험하는&lt;/p&gt;
&lt;p&gt;사건들을 생활 스트레스라고 한다. 생활 스트레스는 신체적∙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음주 행동과 폭식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는 음주행동에 관한 심리적 취약성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음주행동 및 문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양난미, 송영이(2013)의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술을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안 좋은 일이 있거나 부정적인 기분이 들 때이며, 폭음에 영향을 주는 요인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로 나타났다. 이유리, 권정혜(1997)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생활사건이 정서적인 불쾌감을 증가시키거나 지각된 통제감을 저하시켜 알코올 사용을 촉진시킨다는 것 등의 결과를 스트레스 취약성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많은 연구에서 부정적 정서는 음주문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선행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음주량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정의하는 폭음은 &amp;lsquo;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소주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 소주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마시는 것&amp;rsquo;으로 정의하였다. 현재 만 19세 이상의 월간 폭음률은 남성 54.1%, 여성 23.2%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갈 정(2011)의 연구에서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대학생의 비율이 85.4%나 된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취합해보면, 그중 71.2%가 폭음자로 나타나 대학생의 폭음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정적인 정서는 폭음은 물론 폭식 행동의 위험요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는 자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lt;/p&gt;
&lt;p&gt;참고문헌 : 신현주, 2018, 사회지향성/자율지향성이 폭식 및 폭음행동에 미치는 영향 : 생활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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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Mar 2021 13:58: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여자 청소년의 분노표현 방식과 신경증 폭식증 간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1</link>
      <description>&lt;p&gt;분노 표현방식과 신경성 폭식증 간의 상관을 살펴보면, 분노 표현방식의 하위요인인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가 신경성 폭식증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즉, 여자 청소년의 분노 표현방식 중 분노 표출, 분노 억제 방식이 높아질수록 신경성 폭식증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이는 분노 표출과 분노 억제는 신경성 폭식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신경성 폭식증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적대감 수준이 높고 공격성을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분노를 억제하는 여성은 신경성 폭식증이 나타난다고 밝힌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섭식장애 여성은 높은 수준의 분노와 억압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분노 억제에서 비롯된 우울로 인해 폭식 행동을 할 경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부정정서가 신경성 폭식증에 선행하고 분노 표출을 사용하는 것이 여자 청소년의 신경성 폭식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 선행연구들과 일치한다. 따라서 분노 표출과&amp;nbsp;분노 억제는 신경성 폭식증에 선행하는 주요인이며 분노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는 기능적인 분노조절과는 달리 분노 감정을 억누르는 분노 억제와 공격적으로 분출하는 분노 표출은 역기능적 분노 표현이기 때문에 신경성 폭식증을 유발하는 기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raspberry-6093284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zlwJ9/btq0DqYYe73/pQ1qUmjhFD6xBAheU8kkN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zlwJ9/btq0DqYYe73/pQ1qUmjhFD6xBAheU8kkNk/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zlwJ9/btq0DqYYe73/pQ1qUmjhFD6xBAheU8kkN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zlwJ9%2Fbtq0DqYYe73%2FpQ1qUmjhFD6xBAheU8kkN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raspberry-6093284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lt;/figure&gt;
&lt;/p&gt;
&lt;p&gt;여자 청소년의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에서 분노 표현의 3가지 하위요인(분노 표출, 분노 억제, 분노조절)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분노 표현의 상호작용 항을 만들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노 표현의 하위요인 중 분노 표출 방식만이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분노 표출이 조절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일반적으로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신경성 폭식증이 증가하나 분노 표출이 낮은 여자 청소년 집단의 경우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아지더라도 신경성 폭식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는다. 반대로, 분노 표출이 높은 경우에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이 증폭된다. 이는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을 의식하고 스스로 선정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완벽해지고자 하는 여자 청소년들은 분노를 경험했을 때 이를 표현하는 방식 중에서 분노를 표출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폭식 행동을 더 심하게 나타낸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한편, 분노 표현의 하위요인 중 분노 억제와 분노조절은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억제는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발생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신체화 증상은 분노 정서를 언어적, 행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이상으로써 간접적으로 표현한 결과라는 연구가 이러한 결과를 설명할 수 있겠다. 더욱이 여성의 경우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분노 억제 방법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즉, 분노 억제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및 신경증 폭식증 각각과 정적 상관을 보이기는 하지만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분노조절의 조절 효과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 적응적인 분노 표현 방식인 분노조절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에서 폭식 행동에 대한 분노조절의 영향력의 가능성이 시사되었고, 폭식은 우울, 불안,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단이다. 폭식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들은 폭식 전의 부정적인 정서인 분노가 폭식 후의 정서인 죄책감보다 더 혐오적인 것으로 경험하므로 폭식은 더 혐오적인 폭식 전 정서에 대해 덜 혐오적인 폭식 후 정서로 교환하기 위해 나타나는 행동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신경성 폭식증에 대한 교환과 완충 기제로써의 분노조절의 역할 가능성이 시사된다. 따라서 신경성 폭식증은 분노에 대한 조절 과정에서 비롯된 행동일 가능성이 높고, 분노조절의 수준에 따라서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간의 관계가 달라지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lt;/p&gt;
&lt;p&gt;본 연구 결과는 신경성 폭식증 치료 장면에서 체중이나 섭식에 대한 초점과 함께 분노 표출의 행동방식을 다루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분노 표출이 높은 여자 청소년 집단의 경우, 타인에게 지각되는 자신의 모습에 민감하고,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수용하지 못하여 신경성 폭식증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분노를 조절하기 위한 행위로써 신경성 폭식증을 발달시킬 수 있다. 부정정서가 폭식 행동을 선행하며 폭식장애는 부정정서와 정서조절 곤란의 어려움을 보인다는 연구, 신경성 폭식증이 부정정서를 조절하기 위한 정서적 섭식(emotional eating)으로써 스스로 느끼는 분노를 신경성 폭식증으로 조절하고자 한다는 연구 등이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여자 청소년의 경우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간의 관계에서 분노 억제와 분노조절은 유의한 조절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분노 표출은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간의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으며, 분노 표출은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는 분노 표출이 높은 집단에서만 신경성 폭식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자 청소년의 신경성 폭식증 예방 및 감소를 위해서는 분노 표출에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겠다.&lt;/p&gt;
&lt;p&gt;참고문헌 : 허진, 2017,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 : 분노표현방식의 조절효과, 동덕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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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Mar 2021 09:00: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신경증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title>
      <link>https://togetherstory.tistory.com/30</link>
      <description>&lt;p&gt;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관계에서 분노 표현방식(분노 표출, 분노 억제, 분노조절)의 조절 효과를 알아볼 때,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신경성 폭식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보다 신경성 폭식증 수준이 더 높고, 자신의 완벽함을 남들에게 보여주려 하면서 자신의 실수, 단점, 실패와 같은 불완전함을 반영하는 행동을 하거나 공개적으로 말하기를 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이 신경성 폭식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선행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섭식장애 환자들 대부분이 완벽주의적 특성이 나타났다는 연구와 완벽주의적 특성이 신경성 폭식증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완벽하지 않음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신경성 폭식증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와 일치한다.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신경성 폭식증 간의 정적 관련성은 완벽주의가 신경성 폭식증 행동과 관련되는 위험 및 유지 요인이며, 과체중을 스트레스로 느끼는 완벽주의적 여성이 신체에 대한 자신의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느끼면 신경성 폭식증을 경험하지 않지만,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는 신경성 폭식증을 경험하게 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즉, 대인관계의 측면에서 타인에게 완벽하게 보이고자 노력하는 성격적 특성은 신체적 외양에 집중하고 남에게 지각되는 모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신경성 폭식증을 유발하는 취약성이 될 수 있다. 특히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하는 청소년기에 남에게 완벽하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인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다면 도달하기 어려운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고자 신경성 폭식증이 발달할 위험이 더 클 수 있겠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filename=&quot;cake-6097192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n68h7/btq0AIsuVql/51hlkU0Xd0ptX7sFcdWiH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n68h7/btq0AIsuVql/51hlkU0Xd0ptX7sFcdWiHk/img.jpg&quot; data-alt=&quot;&amp;amp;amp;lt;출처:픽사베이&amp;amp;amp;gt;&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n68h7/btq0AIsuVql/51hlkU0Xd0ptX7sFcdWiH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n68h7%2Fbtq0AIsuVql%2F51hlkU0Xd0ptX7sFcdWiHk%2Fimg.jpg&quot; data-filename=&quot;cake-6097192_640.jpg&quot; data-origin-width=&quot;640&quot; data-origin-height=&quot;427&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Content&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gt;&lt;/span&gt;&lt;figcaption&gt;&amp;lt;출처:픽사베이&amp;gt;&lt;/figcaptio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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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분노 표현방식(분노 표출, 분노 억제, 분노조절)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가 분노 표출, 분노 억제, 분노조절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분노 표출, 분노 억제, 분노조절의 표현방식도 증가함을 보여준다. 우선,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분노 표현방식 중 분노 표출 수준이 증가한다는 결과는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가 분노 표출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다는 선행연구, 사회부 과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청소년이 분노 표출의 표현방식을 사용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은 여자 청소년일수록 화가 나면 분노의 대상이나 타인에게 신체적 행위를 가하거나 비난, 욕설, 언어적 폭력 등 분노를 외현화하는 분노 표출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이 분노를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수준이 높을수록 본인의 기대 수준에 자신이 못 미친다고 생각할 때 경험하는 분노를 적응적으로 해소하지 못함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또한,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분노 억제의 표현방식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 지향 완벽주의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분노 억압 수준은 높다는 연구, 사회 부과적 완벽주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분노를 표출하거나 억제하는 표현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완벽주의가 분노 억제와 정적 상관이 있다는 선행연구 등이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lt;/p&gt;
&lt;p&gt;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분노를 경험하면 감정을 억압하고 회피하는 등 분노 억제의 방식을 사용한다는 연구와도 일치한다. 이는 완벽주의 수준이 높은 여자 청소년은 타인이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부과하였다고 생각하고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분노를 경험하더라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혹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분노를 억압하거나 회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이 높을수록 분노조절의 표현방식이 증가하였다. 이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분노 억제 및 분노조절과 정적 상관이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자기 지향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타인의 평가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좌절하기보다 목표를 보다 현실적인 수준으로 수정하여 자신의 분노를 적응적으로 조절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호의적인 평판이나 존경 및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을 가진 사람은 분노를 경험했을 때 부정적인 평가를 염려하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분노를 조절하거나 억제하여 공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결함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와 3가지 분노 표현방식 간의 상관관계를 종합해보면,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을 가진 여자 청소년의 경우 타인이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부과하였다고 생각하고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분노를 경험하지만,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분노를 조절하거나 억압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분노를 경험하게 되면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 타인에게 신체적 해를 가하거나 비난, 욕설, 언어적 폭력 등 외현화된 분노 표출을 하게 됨으로써 분노를 적응적으로 해소하지 못함을 시사한다.&lt;/p&gt;
&lt;p&gt;참고문헌 : 허진, 2017,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신경성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 : 분노표현방식의 조절효과, 동덕여자대학교대학원&lt;/p&gt;</description>
      <author>발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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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Mar 2021 09:00: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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